초1때 IMF라 집이 좀 어려워져서
다음날 김밥만드는 수업을 한다그래서 할머니한테 김밥만드는 재료 가져가야한다고 말씀드렸었다.
다음날 재료를 펼치는데 밥, 김, 단무지만있었고,
다른애들은 햄이랑 계란 등등 화려했는데 난 이상한것도 모르고 그냥 열심히 김밥을 말았다.
다만들고 김밥들을 담임선생님이 썰어주시곤 돌아다니면서 하나씩 주워드시는 시간이었는데
내 김밥을 드시더니 " **이 김밥이 제일 맛있네"
라고 하셨는데 그말 한마디에 모든 의문,고민,걱정이 날아갔고 돌이켜볼수록 너무 감사하다. 아직도 너무 기억에 남는일... 26년도 더됐는데..
엄마아빠 놀러가서
초4 초5 때 혼자 있었는데
고기가 너무 먹고싶어서
친구집 정육점가서 내 돈 전재산 500원 가져가서 고기 달라고 하니깐
친구엄마가 내 볼 만져주면서 고기 많이 먹으라고 5000원치 주셨다.
그 다음날 엄마가 부끄럽다면서 많이 혼냈다.
나는 그날이 내 인생의 변곡점이라고 생각한다.
내 마음속에 여자란 그 아주머니 같은 따스함이 되었다.
초1때 IMF라 집이 좀 어려워져서
다음날 김밥만드는 수업을 한다그래서 할머니한테 김밥만드는 재료 가져가야한다고 말씀드렸었다.
다음날 재료를 펼치는데 밥, 김, 단무지만있었고,
다른애들은 햄이랑 계란 등등 화려했는데 난 이상한것도 모르고 그냥 열심히 김밥을 말았다.
다만들고 김밥들을 담임선생님이 썰어주시곤 돌아다니면서 하나씩 주워드시는 시간이었는데
내 김밥을 드시더니 " **이 김밥이 제일 맛있네"
라고 하셨는데 그말 한마디에 모든 의문,고민,걱정이 날아갔고 돌이켜볼수록 너무 감사하다. 아직도 너무 기억에 남는일... 26년도 더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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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김밥만드는 수업을 한다그래서 할머니한테 김밥만드는 재료 가져가야한다고 말씀드렸었다.
다음날 재료를 펼치는데 밥, 김, 단무지만있었고,
다른애들은 햄이랑 계란 등등 화려했는데 난 이상한것도 모르고 그냥 열심히 김밥을 말았다.
다만들고 김밥들을 담임선생님이 썰어주시곤 돌아다니면서 하나씩 주워드시는 시간이었는데
내 김밥을 드시더니 " **이 김밥이 제일 맛있네"
라고 하셨는데 그말 한마디에 모든 의문,고민,걱정이 날아갔고 돌이켜볼수록 너무 감사하다. 아직도 너무 기억에 남는일... 26년도 더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