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손님과어머니]
말이 안된다고 할 수도 없죠
사주팔자가 진짜 정해져 있는지 운명이 있는지 알 길이 없으니
결혼한지 1년 반 됐고
와이프 만나기 전에 여자친구랑 7년 정도 만나고 있었는데
헤어지고 바로 와이프 만나서 4개월만에 청혼하고 결혼했어요
근데 와이프가 나 만나기 1년전 쯤에(나랑 아예 모르는 사이) 친구들따라 강남역에 점보러 갔다가 그냥 연애도 안하고있고 결혼하고싶은데 걱정된다
얘기했더니 그분이 걱정말라고 곧 결혼 할거라고 근데 그 사람이 해외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네?
하면서 지금 해외에 있는데 만나서 결혼하게 될거라고 했다고
저는 그때 실제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아부다비 6년정도 왔다갔다하면서 살고있었어요
아부다비를 마지막으로 한국에 완전히 들어왔고..
얼마 전에 이거 알았는데 진짜 개신기해서
그사람 다시 찾아가보자고 했는데 ㅋㅋ
무서워서 가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