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그냥 돈 날려야지 뭐 어째
갭투자 한다고 전세금 받아서 날렸으니까 전세금 못 주는거 아니야
그거 날리지 않았으면 바로 줄수 있는거고
그러면 최소한 스스로 다음 세입자 빠르게 구해서 전세금 받아서 줄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못하면
경매 넘어가고 그래야지 뭐 별 수 있나
아니면 다른 곳에서 빌려서라도 전세금 줘야지
[@비트코인]
자유가 딱히 제일 중요한 가치는 아님. 주택에 관한 재산권은 국가별로 제한이 빡세게 들어가는 곳이 많음. 영국, 미국을 제외하면 다른 곳들은 다 제한을 가함.
대표적으로 네덜란드와 독일이 제한이 큼. 이게 유럽대륙쪽은 일찍부터 사회보장제도등을 통해서 노동자들이 빨갱이화가 안되도록 노력했고 그 결과물중 하나가 양국의 주택정책들임. 딱히 둘다 최고의 결론은 지금에 와서는 아닌걸로 알려지긴 했지만 전세계적 자산인플레 과정 중에서도 그래도 주택때문에 크게 고심하지 않는 곳은 그런 정책을 밀고 나간 곳임.
유럽 쪽 주택시장도 짱개가 개판쳐서라는(해외로 돈 빼돌리면서 짱개부자들이 한게 부동산투자) 의견도 많은데 영국이나 몇몇 곳은 지나친 방임주의가 낳은 폐해를 절절히 겪었다고 알고 있음.
신자유주의와 그것에 영향받은 각 국가별 사상들이 딱히 제대로 성공한 나라가 없음. 뭐 우리나라야 내부의 일이니 평가가 힘들지만 영국이나 미국이 신자유주의 절정기 동안 재앙적인 평가만 받았음.
[@폭망돌이]
문제는 제재하는 주체도 결국 AI같은게 아닌 사람이 주체인데
그런식으로 엘리트 관료가 개인의 이권이 달린 뮨제를 의사결정하는 것보다 시장경제에 맡기는게 훨씬 더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운영될거라는건 아무도 반박할 수 없을 거임
그런의미에서 자유가 제재보다 더 나은것이라고 생각됨
[@리무엔도]
부동산만 유독 제재 이야기하면 공산주의니
북한으로 가라 이런소리 많은데
이상적인 사회는 적당한 제재와 자유가 공존해야함
그렇게 따지면 법이 왜있음 자유가 중요한데
그냥 다 약탈하고 다녀야지 자유롭게
개개인이 생각하는 제재의 범위는 다를지라도
제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이렇게 말하는건 잘못된 생각임
[@플래티넘맥주]
그럼 미국 or 중부유럽 두방식중 하나로 가야하는데 미국식가면 월세 200단위 나올거임. 미국쪽 좀 멀쩡히 살수 있는 동네 월세는 300을 가뿐히 넘어감.
정부가 ㅈ같은 정책을 피면서도 전세를 밀고나갈수밖에 없는게 그넘의 자유자본주의를 따르면서 월세로 전환하면 진짜 가격이 미쳐날뛸수밖에 없기 때문임.
아니면 중부유럽처럼 제한을 켜켜이 가해서 월세금액도 제한 걸고 공공임대주택을 무작정 건설해서 슬럼가가 되건 말건 싸구려라도 공급을 늘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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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집이 400채니, 800채니 개소리 나오지
정신 차리고 있어도 돈 잃는게 지금 현실임..
예로 전세 500인데 매매가 550이다?
등기 떼보니까 족같은 글씨 (주) 어쩌구 저쩌구 뜬다? 백프로임.. 지금 갭투자 당하는 주 연령
대부분이 20~30대 신혼 부부 및 사회 초년생임..
전세금에 시세대비 +@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매매해서 집 사야함.. 아니면 보상 받기가
쉬운게 아님.. 다는 아니겠지만 모든
부동산 - 갭투자 업자 한통속이다..
아직 집값이 떨어져도 집을 모사는 사람이 많은데
세금을 올린다?
그거 다 다시 세입자에게 전가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