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모취리]
적어도 대중음악가로써의 음악적 성취는 저어어어얼대로 따라잡을 수 없음. 동양인이라고 우습게 보는 게 아니라, 비틀즈, mj는 아예 대중음악의 판도 자체를 바꾼 사람들임. 몽골리안이든 코카소이드든 니그로이드든 인종적 문제랑은 다른 이야기고, 솔직하게 말하면 김치식 아이돌 문화를 미국에 이식하게 되는 정도는 되어야 비슷한 영향력을 끼친 게 아닐까 싶네
[@그아아앗]
BTS가 비틀즈같은 역사적인 아티스트랑 비교되는게 아직은 모자를수 있지만
얘들이 그만한 영향력을 가지기에는 무리다라고 단정짓기는 성급한 판단이라고 본다.
현재 K-POP 이라는 장르가 우리나라밖에서는 엄청 생소한 장르라고 생각됨.
4~5의 명이서 단체로 한 그룹을 만들어서 K-POP같은 멜로디에 군무등을 추는 장르는 한국, 일본을 제외하고는 없는 문화임.
또 일본은 일본 국내시장만 겨냥해왔기때문에 전세계를 대상을 고객으로 삼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그와중에 K-POP이라는 장르가 터진것이라고 본다.
누가알겠냐 K-POP이라는 장르가 전세계 곳곳에서 여러 타입으로 발생할지
지금 미국에 있는데 K-POP을 대하는 분위기가 확실히 좀 다르다.
[@이리오너라]
마지막 문장에서 이야기했던 게 그 이야기임. 한국식 아이돌 문화(춤과 퍼포먼스, 기획사의 영향력으로 대표되는)를 이식하는 정도가 되어야 같은 급의 영향력을끼친 걸 거라고.
개인적으로 그게 진보인지 퇴보인지에 대한 판단은 보류하더라도, 그 전까지는 비틀즈 운운하는 건 지나치게 국뽕이라고 생각해.
[@멧돌]
그러니까 동 수준의 인기라면 이미 카피켓이 주르르 나왔겠쥬...그게 모여서 주류가 되면 그게 바로 영향력이고. 비틀즈가 미국에 타 영국 밴드들 주르르 입장시켰고, 그걸 브리티시 인베이전이라고 부름. 그래서 지금 방탄이 다른 한국 아이돌들 미국에서 인기몰이까지 시킬 정도로 인기를 끌었음? 어떻게 인기랑 영향력을 아예 동떨어지게 보는지 이해가 안 감
+어디까지나 방탄을 깔보는 발언이 아니라, 그쪽이 너무 비틀즈를 우습게 보는 것 같아서 하는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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