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애완동물을 좋아함 처음에는 강아지를 기르고 싶었음 하지만 가족 대부분이 산책을 자주가거나 이런 스타일이 아님
강아지를 기르면 산책도 못나가고 낮에 아무도 없는데 혼자 낑낑댈거 생각하니까 너무 힘들어 할게 뻔히 보여서 객관화 해서
고양이 키움 고양이도 외로움을 타긴 하겠지만 강아지에 비해서 현저히 낮은걸로 알고 평일에 가끔 있으면 하루종일 잠만 잠
그리고 강아지처럼 배변패드 필요없고 화장실 훈련 할 필요없이 고양이 화장실에 모래만 잘 섞어서 주면 알아서 싸고 모래로 덮음
우리집 처럼 능력이나 주어진 환경이 안되면 어느정도 타협을 해야함 타혐 못하는 미친놈들이 본문 내용처럼 저런 쌍놈년들이 되는거고
최근 울 멍멍이 잘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제대로 못 걷고 절둑거려서
병원가니까 엑스레이 찍자하더라 몸쪽 다 찍어봐도 이상 없으니까
목쪽에 mri 찍자 하더라 mri 가격이 120 정도 달라하더라...
mri 찍고 만약 목 디스크 확정이면 수술비 500~ 700 사이달라 하더라...
아버지는 노견이고 수술성공 확률도 반반이니까 수술 안하고 더 괴로워 하는거 볼빠에는 그냥 놓아주자 하는데
10년을 울고 웃고 함께한 내 동생이라 난 포기 못하겠더라
2년 야금야금 모아놓은 노후개념적금 깨면 수술비 하고도 남는데..
바로수술 하겠다 말을 못한 내가 너무밉고 능력없는 내가 뭔가 한심해 보이더라...
돈 없으면 가족하나 제대로 못 지키는게 맞는거 같다...
Best Comment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키우니까 쉬워보였누 씨팔 ㅋㅋㅋㅋㅋ
사료부터 병원비 미용비 하다못해 애들 악세사리 배변패드 애초에 입양비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다 돈이다
지 외롭다고 생명학대하지말고 돈없으면 키우지마 병 신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