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상 치르는 장례식은 진짜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그 공기가 무겁다 4년전에 30살 되던 날
내 친구가 우울증으로 자살을 했는데 곡소리 부터가
말로는 설명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다
내가 아직도 그 친구에게 미안한게 뭐냐면
나는 이혼 후 찐친들한테 언제든지 놀러오라고
현관 비밀번호 알려줘서 연락없이 종종 놀러오곤
했는데 세상 등진 친구가 10년 넘게 봐왔는데
늘 중국집 주방장으로 바쁜시간 보내며
우리가 좀 쉬고 놀러가자고 졸라도 안된다며
자기 일에 책임을 가지며 부지런한 녀석이었다
평소 새벽 늦게까지 휴대폰 만지며 누워있는데
새벽에 찾아 온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새벽3시에
우리집 문을 열고 들어와서 당황했다
대뜸 다짜고짜 하루 일 제끼고 놀러 가자더라
그래서 내가 그래도 하루 전이라도 연락주지
당장 조금있다 일하러 가야 하는데 어쩌냐
그러니 막무가내로 졸라서
내가가서 가게 애들 일 맡겨놓고나올테니 점심때까지만
울집에 있어라 갔다와서 밥먹고 같이 놀러 가쟀는데
나중에 집에 오니 가고 없더라
자녀상 치르는 장례식은 진짜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그 공기가 무겁다 4년전에 30살 되던 날
내 친구가 우울증으로 자살을 했는데 곡소리 부터가
말로는 설명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다
내가 아직도 그 친구에게 미안한게 뭐냐면
나는 이혼 후 찐친들한테 언제든지 놀러오라고
현관 비밀번호 알려줘서 연락없이 종종 놀러오곤
했는데 세상 등진 친구가 10년 넘게 봐왔는데
늘 중국집 주방장으로 바쁜시간 보내며
우리가 좀 쉬고 놀러가자고 졸라도 안된다며
자기 일에 책임을 가지며 부지런한 녀석이었다
평소 새벽 늦게까지 휴대폰 만지며 누워있는데
새벽에 찾아 온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새벽3시에
우리집 문을 열고 들어와서 당황했다
대뜸 다짜고짜 하루 일 제끼고 놀러 가자더라
그래서 내가 그래도 하루 전이라도 연락주지
당장 조금있다 일하러 가야 하는데 어쩌냐
그러니 막무가내로 졸라서
내가가서 가게 애들 일 맡겨놓고나올테니 점심때까지만
울집에 있어라 갔다와서 밥먹고 같이 놀러 가쟀는데
나중에 집에 오니 가고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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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상주 역할 하면서 상을 다 치뤘는데
자녀상 치르는 장례식은 진짜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그 공기가 무겁다 4년전에 30살 되던 날
내 친구가 우울증으로 자살을 했는데 곡소리 부터가
말로는 설명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다
내가 아직도 그 친구에게 미안한게 뭐냐면
나는 이혼 후 찐친들한테 언제든지 놀러오라고
현관 비밀번호 알려줘서 연락없이 종종 놀러오곤
했는데 세상 등진 친구가 10년 넘게 봐왔는데
늘 중국집 주방장으로 바쁜시간 보내며
우리가 좀 쉬고 놀러가자고 졸라도 안된다며
자기 일에 책임을 가지며 부지런한 녀석이었다
평소 새벽 늦게까지 휴대폰 만지며 누워있는데
새벽에 찾아 온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새벽3시에
우리집 문을 열고 들어와서 당황했다
대뜸 다짜고짜 하루 일 제끼고 놀러 가자더라
그래서 내가 그래도 하루 전이라도 연락주지
당장 조금있다 일하러 가야 하는데 어쩌냐
그러니 막무가내로 졸라서
내가가서 가게 애들 일 맡겨놓고나올테니 점심때까지만
울집에 있어라 갔다와서 밥먹고 같이 놀러 가쟀는데
나중에 집에 오니 가고 없더라
전화하니 그냥 갈련다. 말을 남기고
끊었다
그리고 일주일 뒤 다가오는 그 친구 생일 전날
그 친구 아버님한테 죽었다고 연락이 왔다
아직도 그 친구만 생각하면 신경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니들은 소중한 친구 잃지 마라
술을 마시면서 한다는 소리가 노래방 여자가 너무 좋다고 나에게 어쩌면 좋겠냐는 말이였음
너는 아직도 그러냐면서 타박을 했고 정신차려야 한다고 매몰차게 말했음...
친구가 일하러 다시 타지로 복귀했고 그날 병원에 실려감 카톡으로 병원이다 ㅋ
이렇게 오길래 넌 좀 몸관리좀 잘하지 그러냐...
했더니 다음날 혼수상태 일주일 후 사망했다.
죽기 하루전날 다른 친구놈인 의사가 이 친구 오늘 아님 내일 죽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넌 그런소리하지 말라고 하고 바로 병원으로 갔는데 코로나로 만나지도 못하고
친구어머님과 동생 밥이라도 사줄려고 식당가서 밥 한술뜨기도 전에 병원에서 준비하라고 전화왔다...
죽기전 마지막으로 본모습은 사람의 구멍이랑 구멍에 모든 호스는 다 꽂아져 있고 사람의 체온이
이렇게 낮을 수 있나...싶더라...
얼굴은 이녀석이 팔에 조그만한 문신을 해놔서 아..친구가 맞구나 싶었음....
그리고 다음날 사망했고....장례식을 치뤘음
내가 모진건지..아니면 가기전에 같있 있어줬다는 안도감인지 몰르겠지만...눈물 한방울이 안났음..
단 친구 어머님이 우실는데...이건 정말 답이없더라고...뭐라 잘 설명이 안되네...
난 이녀석이랑 마지막말이 넌 아직도 그러냐고...정신좀 차리라고...
모진말 했던게 아직도 마음에 남음..
미안하다..
그렇지않습니까 산다는게..
너무 자책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