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의 우정
이 친구는
"학력고사를 며칠 앞두고 수홍이가 집으로 전화해서 보자고 하더라.
수홍이가 내가 꽃가마를 타는 꿈을 꿨다고 하더라.
수홍이네는 잘 살지 않았다. 용돈이 부족한데 나에게 무엇을 사주고 싶어서 신문을 돌렸다고 하더라.
그렇게 모은 돈으로 치킨을 사줬다.
팬 1호가 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나는 얘를 너무 좋아해서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다.
공부를 잘 했는데 대학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더라.
그런데 우리집은 망해서 5평 만한 곳에서 자고 그랬다.
부모님께 돈을 달라는 말이 안나왔다. 그래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https://v.daum.net/v/20180216003325864?f=p)
이거 외에도 이날
등산하다 다친 중학교 친구 깁스 생활 3개월 동안 매일 등교 도와주고 학교 생활도와주고
+
동생이랑 둘이 자취하는 친구 본인도 힘든데 간간히 도시락 챙겨주던 것
등 여러 미담이 발굴됐었던 방송임
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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