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김해공항 푸드코트에서 여름이라 덥고, 빨리먹고 비행기 타야되서 냉면을 켰더니
미지근한 냉면이 왔더라...
직원 불러서 "얼음 냉" 말고 다른 한자가 있냐? 부터
주방 담당자는 이런 음식 내 놓으면 안 쪽팔리냐?
여기 주방은 칼질도 못하는 스무살짜리 알바시켜 조리하냐?
등등
조질 말들이 막 떠오르는데.. 시작하면 비행기 못탈 것 같아서..그냥 왔는데..
내가 그날 그렇게 떠나서 호구 하나 늘고, 내 뒤로도 뜨듯한 냉면 먹은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하니..
ㅅㅂ 한이 되어서.. 아직도 기억이 나네...
Best Comment
그냥 천원주고 돌려보내고 다신 안시켜먹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