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의 나라 대한민국
이리오너라
사실 한국 교육 시스템이 나쁘지만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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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신림동연애박사
최강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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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가이드
이스코
짝퉁으로 돈많이 벌어먹은 수학의 정석 저자가 말한게 답임 울나라 수학이 어려운건 사실임 그런데 그 수학을 어떻게든 하려고 접근하면서 나도 모르게 사고력이 증진되는거임 즉 똑똑해졌단말 울나라 사람들 평균적을 똑똑하다는게 그 어려운 수학을 다들 했기때문임 멍청한 외국같은데 보면 캐셔가 돈계산하는데 한세월임 얼마라고 말하면 똥냥인주제에 뭘 말해 이딴표정 짓다가 지 하는데로 했을때 맞게나오면 엄지척함 븅신같은것들 또 대학을 많이 가는 우리나라 특성상 공대에 가서 배우려면 고등학교 과정을 필수로 해야함 안그럼 기초 미적분 배우는데도 한세월임 울나라 학생들은 기초지만 미적을 정말 자세하게 어렵게 자주 해왔기때문에 그냥 당연히 넘어갈수있음 이게 엄~~~청 큰 메리트임 해외서 초빙이나 교환교수로 온 교수들이 하나같이 한국학생들은 어떻게 미적분을 모르는사람이 없냐면서 되게 신기해함 수능도 엄청 우수한 교육방식임.. 물론 다양하고 창의성 높은 인재를 발굴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인구도 적었고 땅덩어리도 좁은 나라에서 양질의 인재를 수십년간 꾸준히 배출할수있던 엄청 우수한 루트였음 해외 최고중의 최고 명문대들이랑 비교하니까 울나라 대학이 몇위 몇위 거리면서 낮아보이지 거기는 세계 인구에서 천재중에 천재를 모집하고 경쟁해서 들어오니까 당연히 그렇게 좋을수밖에 울나라는 거의 순수 내수로 그정도 성과인거라 자부심을 가져도 될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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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inh
[@이스코]
한국 수학교육의 장점이 그런거긴 한데. 난 좀 생각이 다른게..
수학이 공교육인 이유는 미적분 배워서 대학에서 공부 더 빠르게 하려고? 난 그건 아닌거 같거든 (그게 나쁘단게 아니라, 핵심이) 난 수학을 모든 사람이 배워야하는 이유는 논리적인 연산과정을 습득해 나가는 것 이라고 생각해.
공식을 외워서 답을 내려고 수학을 배우기 보다는, 그 과정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논리력과 사고의 패턴이 중요하기 때문에 굳이 모든 아이들에게 수학을 배우게 한다고 생각하거든.
저 사람은 지금 수학의 성취와 흥미도에서만 이야기를 하지만, 공교육은 단순히 수학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교육수준과 발전과정을 봐야한다고 생각해서... 나도 내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는건 아니고.. 이런 시각도 있다는 것..
고등학교 전까지만 가도 그렇게 세계에서 내놓는 대회 상 휩쓸면서 노벨상은 커녕, 그 발끗이라도 간 사람이 2-3명 되나...? 그리고 필즈상도 가장 근접한게 허준이일텐데. 그 양반도 서울대 학부시절엔 수학 걍 그랬어. 그런데 일본인 교수 밑에 들어가면서 눈 뜨고, 미국가서 부터 최초의 한국계 필즈상 수상자가 될 수 있다고 하고 있지..
허준이가 갑자기 수학에 눈이 떴을까? 아니면 이건 교육계의 문제일까?
나는 미적분을 고등학교때 굳이 몰라도 된다고 생각해, 그냥 암기만해서 아는 근의 공식이 뭔 소용이 있을까. 근의공식은 알아도 근의공식이 왜 이루어지는지, 근의공식은 알지만. 2차방정식과 인수분해와 근의공식의 연관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의 비중이 얼마나 될까?
물론 수학에 대한 기술적 접근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왜 그렇게 되는지에 대한 접근이라고 생각해. 사실 우리나라 수학교육의 수준은 어지간히 좋은 선생님 아니면 그 시간에 그 교육을 시키는게 불가능해. 어느 정도 이론이나 이유를 접고 단순 암기를 시켜야 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
수학이 공교육인 이유는 미적분 배워서 대학에서 공부 더 빠르게 하려고? 난 그건 아닌거 같거든 (그게 나쁘단게 아니라, 핵심이) 난 수학을 모든 사람이 배워야하는 이유는 논리적인 연산과정을 습득해 나가는 것 이라고 생각해.
공식을 외워서 답을 내려고 수학을 배우기 보다는, 그 과정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논리력과 사고의 패턴이 중요하기 때문에 굳이 모든 아이들에게 수학을 배우게 한다고 생각하거든.
저 사람은 지금 수학의 성취와 흥미도에서만 이야기를 하지만, 공교육은 단순히 수학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교육수준과 발전과정을 봐야한다고 생각해서... 나도 내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는건 아니고.. 이런 시각도 있다는 것..
고등학교 전까지만 가도 그렇게 세계에서 내놓는 대회 상 휩쓸면서 노벨상은 커녕, 그 발끗이라도 간 사람이 2-3명 되나...? 그리고 필즈상도 가장 근접한게 허준이일텐데. 그 양반도 서울대 학부시절엔 수학 걍 그랬어. 그런데 일본인 교수 밑에 들어가면서 눈 뜨고, 미국가서 부터 최초의 한국계 필즈상 수상자가 될 수 있다고 하고 있지..
허준이가 갑자기 수학에 눈이 떴을까? 아니면 이건 교육계의 문제일까?
나는 미적분을 고등학교때 굳이 몰라도 된다고 생각해, 그냥 암기만해서 아는 근의 공식이 뭔 소용이 있을까. 근의공식은 알아도 근의공식이 왜 이루어지는지, 근의공식은 알지만. 2차방정식과 인수분해와 근의공식의 연관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의 비중이 얼마나 될까?
물론 수학에 대한 기술적 접근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왜 그렇게 되는지에 대한 접근이라고 생각해. 사실 우리나라 수학교육의 수준은 어지간히 좋은 선생님 아니면 그 시간에 그 교육을 시키는게 불가능해. 어느 정도 이론이나 이유를 접고 단순 암기를 시켜야 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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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손빼욧
도복순
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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