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언론 민들레 이태원 참사 명단 무단 공개 괜찮은 이유 공개 머쓱타드 (211.♡.122.182) 유머 23 6816 34 1 2022.11.16 18:30 누구를 추모해야 하는지 알고 해야 한다던쉴더들 오열각 34 이전글 : 공주 왕관 쓴 사나 다음글 : 집사와 눈이 마주친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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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에 통신매체 등 수단의 한계로 인해 가족들이 정부 및 병원과 연락 어려워서 사건 발생 직후 진행된 대구 지하철 참사 명단공개 거론하면서 실드 칠거면 좀 추한거 알거라 생각하고
세월호 이후로 언론계가 "재난보도준칙"을 세움. 피해자나 그 주변인의 신상 보도에 신중을 기울이고 피해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 발생하는 등 2차 가해 위험이 있는 경우 특히 주의하도록 함.
이 이후에도 제천화재사건에서 사망자 명단등을 공개한 경우가 있지만 이는 소방당국 및 소방법 어긴 부분이 시발점이 되어 벌어졌음. 따라서 2차가해 여지가 없다고 판단하고 공개.
다만 광주 아이파크 공사장의 경우 부실공사 논란을 의식해서 분향소도 영정이나 위패 없이, 명단도 당시에 공개 없이 진행함.
이번 이태원 사건. 명단공개 하기도 전에 이미 술먹다 죽었네, 귀신따라하다 귀신됐네 등 댓글 판치고 사건이 SNS등을 통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대중에게 노출되어 얼굴 및 신상이 특정되어질 위험이 많아서 "주의"해야하는 상황.
일부 언론이 유가족 동의 ㅈ까고 이름 깐다음, 싫으시면 연락주세요 지워드림 시전.
= 이 큰 사건, 죽은 사람들을 누구보다 이용하고 싶어하는 "그 세력"이 한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