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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상 장례식장 분위기

광명사람 20 11732 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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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전에 친구 할머니돌아가셔서 문상갔는데 옆집이 완전 애기 장례식장이던데 진짜 부모가 넋이 나갔더라 그냥 멍하니 초점잃은눈으로 벽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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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omments
츤데레너부리 2021.02.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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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동생자살해서 문상갔는데 분위기 진짜..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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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2021.02.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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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전에 친구 할머니돌아가셔서 문상갔는데 옆집이 완전 애기 장례식장이던데 진짜 부모가 넋이 나갔더라 그냥 멍하니 초점잃은눈으로 벽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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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2021.02.1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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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생각만해도 제가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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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렐라 2021.02.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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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알기로는 옛날부터 자년 자녀상은 부모가 상주안하는걸로 알고 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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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로 2021.02.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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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렐라] 그럼 누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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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구 2021.02.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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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로] 집에 형제 있으면 형제가 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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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마리나 2021.02.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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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상조보험 많이들 들어서 거기서 나온 직원들과 장례지도사가 어느 정도 도와주기는 하지만 근거리에 있는 친구나 친척이 장례 준비하는 것과 상 중간 혹은 이후 해야할 것들 이것저것 챙기면서 도와주면 그게 그렇게 기억에 남드라. 상주들은 슬픈 와중에 그걸 할 겨를이 없거든.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아버지는 슬픔에 잠겨있고 오는 사람 맞이하고 경황이 없으신 상태라 내가 장례비용 계산하는 것과 장지 마련 이런거 다해서 막상 나는 상중에는 슬플 겨를이 없었고 상다 치루고 며칠 뒤 할머니 산소 혼자가서 존나 울었던 기억이 나네. 물론 호상이라 분위기가 막 무겁지는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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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올시다 2021.02.1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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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마리나] 이 세상에 호상이 어디있나싶어. 다 슬픈건데 마음에 준비를 끝냈으니 덜 슬플수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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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넘 2021.02.1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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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올시다] 복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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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올시다 2021.02.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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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넘] 이건 인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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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름 2021.02.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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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올시다] 남은 사람 슬픈건 당연히 다 똑같은 거고 그냥 편안히 가면 죽은 사람 입장에서 호상이라고 하는거지. 편히 죽지 못하는 사람 수두룩한거 생각하면 곱게 죽는거 굉장히 중요한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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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2021.02.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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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형님 스스로 목숨끊으셧는데 형님 어머니께서 진짜 쉬지도 않으시고 24시간 내내 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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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2021.02.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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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장례식장 다녀왔다ㅜ
30년간 봐온 이웃아저씨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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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볼 2021.02.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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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굳이 물어볼 필요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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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1 2021.02.1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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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볼] 궁금증. 카테고리도 뻘글이니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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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도시즌 2021.02.1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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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볼] 경험못해본사람은 물어볼수도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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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떼로 2021.02.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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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도 자식 상 당한 장례식장에는 안간다는 말 들어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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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니아 2021.02.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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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떼로] 부모입장에서 진짜 세상이 얼마나 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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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버즈 2021.02.1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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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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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쓰 2021.02.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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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막내여동생이 십여년전에 유치원등원하다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는데 장례식장분위기가 그냥 숨이턱턱막힘....
부모님들 절규소리가 도저히 제정신으로 자리에앉아있을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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