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고위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벤투 감독 후임으로는 국내파 출신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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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이 떠난 13일 대한축구협회는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열고 새 감독 선임 일정을 세웠다.
협회의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새 사령탑 선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새 감독 선임 기준을 확정하고, 1차 후보군을 추릴 방침이다.
또 내년 1월에는 최종 후보군을 선정한 뒤 면접을 진행하고, 2월엔 우선 협상 대상 순위에 따라 개별 협상을 진행해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새 감독 선임과 관련해 여러 추측성 보도가 이어졌지만, 국내·외를 막론하고 협회가 정한 기준을 충족한다면, 이에 적합한 지도자를 찾을 계획이다.
가장 큰 관심은 새 감독이 외국인인지, 국내파인지 여부다.
포르투갈 출신의 벤투 감독 체제에서 16강이란 목표를 달성한 만큼, 또 한 번 외국인 지도자에 무게를 둘 가능성도 있다.
높아진 국내 팬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라도 최소한 벤투 감독급의 외국인 감독을 또 데려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동시에 벤투 감독이 4년간 밀고 온 '빌드업' 기반의 축구 철학을 계승할 수 있는 지도자라면 더할 나위가 없다.
축구협회 고위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벤투 감독 후임으로는 국내파 출신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다"면서도 "국내 감독이든 해외 감독이든 한국 축구의 철학을 잘 이해하는 인물을 찾은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대체 어디서 의견을 듣고 다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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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국내파 감독도 나쁘지 않다고 봄
대신에 정확한 비전과 전술철학이 있는 감독이어야지
에라 니가 총대 매고 욕먹어라식의 감독이라면 반대임
(축협이 맨날 하던 짓이 이거였음)
지금 축협이 욕먹는 이유는 국내파 감독을 선임한다고가 아니라
일하는 프로세스가 ㅄ임 자꾸 저런식으로 쓰잘데 없는 언플을 날리니까
이제는 아무도 국대 감독을 하고 싶어하지도 않고
누가 한다고 하더라도 굉장히 부담스러운 자리가 되어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