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 여고생' 할머니 "대학합격 했지만, 수능보러 왔어요" 감동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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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서울 마포구의 일성 중학교, 고등학교를 알게 됐다. 교육과정을 밟지 못한 고령 여성들을 가르치는 학교들이다. 이씨 막내아들 친구의 어머니가 먼저 학교를 다니고 이씨에게 추천했다.
학교는 지하철로 1시간 거리다. 지하철 타고 다니다 보면 다리가 아플 때도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씨는 학교에 다시 다녀 좋았다. 이씨는 "학교에서 상도 받았다"고 말했다. 가족들도 이씨가 배우는 모습이 좋았다. 이씨는 "가족들이 많이 도와줬다"고 했다.
학교에 다니며 이씨에게는 꿈이 생겼다. 이씨는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한 상태다. 해당 학과에 진학한 이유를 물으니 이씨는 "내가 애기(영유아)들을 잘 못 돌본다"라며 "누군가 도와야할 때도 제대로 돕지 못했는데 나 같은 사람이 없도록 사람들에게 (유아 교육 방면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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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단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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