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싸우고 있는 해군과 포항시
영일만 대교(동해안 대교)라는 포항시 숙원사업이 있다
왜 지으려고 하는지는 포항시 지도 꼬라지 보면 바로 이해 쌉가능
문제는 포항 신항에 해군 부두와 포스코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에서 출발하는데
전시에 교각이 폭파당하면
포스코와 해군부두가 얄짤없이 봉쇄당한다는거지
포항시 : 영일만은 수심이 깊어 교각이 폭파당해도 대형선박의 출입에는 지장이 없다!
해군, 포스코 : 개소리 ㄴㄴ
라며 게거품을 무는 탓에 사업이 폭파당하기 직전까지 갔다가
해저터널 안으로 급선회하며 해결이 되나 싶었으나
예산 증가와 예쁘지가 않다는(영일만 대교 주요 트레이드 마크가 거대한 사장교 2개인데 해저터널 하면 1개로 줄어들기 때문)논리로 파탄남
그래서 아예 교각을 해군이 지랄도 못할 만큼 수심이 깊은 먼바다에 지으려고 했는데
육지에서 보기에 안 예쁘다고 무산됨
그래서 다시 해저터널 안으로 선회했는데 문제가 해저터널을 지을 자리를 보니까
포스코 부지 외곽을 통과해야 하는 문제가 터짐
포스코 : 보안을 문제로 거부합니다
그래서 나온 최종 방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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