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졸국하는 소아과 4년차인데, 처음 의대들어갈 때부터 소아과만하고싶어서 지원한 케이스임에도 마지막까지과 고민하던 인턴 9월 10월로 돌아간다면 절대 다시는 안할거임.
나도 술기 한번에 못했다고 얼굴도 세게 맞아봤고 그때 경찰신고 때리려다 애기가 안됐어서 마지막에 참았음
근데 이런것보다 현실적인 문제, 씹하이리스크 씹로우리턴 이게 문제임 그래서 안하는거
개인병원에서의 단순 원데이피버 같은 경한 경우말고, 진짜 아픈애들 볼 땐 타 과 대비 손이 많이 가고 환자 상태 변화도 심한 과인데, 들어가는 노력 대비 보상도 적고 결과가 안좋았을 때 져야하는 책임이 너무 큼. 물론 출산률저하고 환자군 자체도 엄청 줄었고
예전에 이대목동병원 교수님 진짜 소아과에서도 인생갈아넣어야한다고 다들 엄두못내는 신생아파트.. 심지어 암환자였나 .. 수갑채우고 포토라인 세우고 언론서 반병.신만들어놨는데 결국 무죄판결남.
실컷 마녀사냥하다가.. 그 무죄판결같은 이후 소식은 관심있는 사람 아니면 잘 모를거임..
그때 언론 목도한 세대들이 지금 인턴, 레지던트 세대인데 안하는게 아주 현실적인 선택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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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의 진상짓임
지식인이나 유튜브에서 하나 본 걸로 개ㅈㄹ떨고
젊은 꼰대가 많아서 내말이 무조건 맞다면서 ㅈㄹㅈㄹ한다고함
내 친구는 소아과 전문의 앞두고 있는데 밑에 후배가 6년동안 제로...
군대로 치면 전역할때까지 본인 밑으로 없는셈...
똥논리 x
위에 사건이랑 전혀 상관없는 똥글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