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병원갔는데 못뺀다고 대학병원 가래서
서울대병원 갔더니 막 작업 하더니 진짜 개오래걸고 엄청 아파서 눈물도 나는데
딴 의사가 오더니 ‘야 이걸 이렇게 하면 어떻게 해‘
이러길래 속으로 ’아니 시벌 그걸 지들끼리 얘기하지 왜 내앞에서..‘
근데 그 인간도 엄청 오래걸림
다빼고 나온 시간 보니까 거진 2시간 지났더라
진짜 내가 다시는 대학병원가서 안뺀다 이러고
다른 사랑니는 전문병원갔는데 30분만에 빼서
와 진짜 다르긴 다르다 이랬는데
다르긴 개뿔 엄청 부어서 2주동안 입을 못벌릴정도라서 그때 소소한 소원이 햄버거 먹는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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