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개동]
최선의 지략이었다 생각함. 가나가 분명 초반에 뛰어들거라 생각했을때는 볼을 끌다가 창의적으로 찔러주는 이강인보다는 공간을 빠르게 잡아가는 정우영이랑 권창훈이 역습에 유리했다고 봄. 다만 초반에 가나가 당황해서 내려앉았다가 슬쩍 올라오자마자 골 먹은게 아쉬운거임. 조금 더 버텼으면 분명 가나도 강하게 나오면서 우측면에서 오버랩 언더랩 많이 했을거고 그러면 공간나서 수적우위에서 해결하겠단 생각을 했을텐데 두 골을 그 전에 먹히고 내려앉아버렸으니 어려웠음. 내려앉은 팀한테는 좁은 공간에서 차이를 주는 이강인이 더 나았을테고 그에 따라 교체했다고 봄. 다만 후반에 황인범대신 이재성이 들어가서 앞선에서 숫자싸움을 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영향있는 차이는 아니었을 듯
[@가을방학]
개인적으로는 전술보다 선수들 일부의 아쉬움은 있음. 후반에 김문환이나 나상호는 원터치플레이보다는 잡고 투터치로 가던데 빠르게 전개해서 불균형을 이끌었어야 됐다 생각함. 하지만 그정도까지 바라기엔 그 선수들의 역량이 원래 그런거니... 황희찬이 없다는게 참 아쉽네
Best Comment
걍 속도가 다름.
전략전술이 무의미하네.
우루과이랑 한거보고 8강가도 이변소리 안나올 경기력이라고 생각했는데. 걍 흑인이 짱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