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까지는 안경, 대학교 가서는 외모를 꾸미기 위해 렌즈를 끼기 시작했는데. 20년동안 렌즈를 껴왔음.
렌즈를 착용하고 잠깐 외출하고 돌아오는 용도로는 괜찮은데. 1박2일을 여행을 간다던가 장기간 출장을 간다던가,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한다던가 하면 이때부터 불편함.
그래서 출산휴가 2주를 이용해서 라섹을 하기로 마음 먹고 당일 라섹 가능한 병원에 방문함.
병원에서 라섹은 가능한 각막 두께이기는 한데, 렌즈 삽입술을 추천하더라고? 근데 렌즈 삽입술은 렌즈도 제작해야하기 때문에 당일 시술은 안되고 비용도 라섹의 2.5배? 정도 됨.
그래서 그냥 라섹을 했고, 라섹 후 시력 유지를 위해 정기 점김을 받았고, 지금 2년 반 됐는데. 고도 근시여서 교정 시력이 1.0 나옴.
단점은 매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안구 건조한거. 아침에 인공 눈물 넣으면서 일어남. 밤에 빛 번짐이 아주 약간 있음. 근데 불편하고 운전 못할 정도는 아님.
장점은 단점을 제외한 모든것이 장점임. 장기 출장, 여행, 등등에서 제약받지 않고 편하게 다닐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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