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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까꿍라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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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뭔내용인지 모르겠고 뭘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계속 보게돼
사실 우리 인생도 비슷하겠지
여자랑 ㅅㅅ하는건 빼곤 내 인생이랑 비슷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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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돌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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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떨림] 나도 홍상수 영화 그 닥 안 좋아하는 데 주변 영화 쪽 애들 말로는 그저 천재라더라
그냥 갬성, 억빠, 대학생 영화라고 단순하게 치부하기에는 보여주고 이룬게 너무 많음
괜히 칸에서 인정 받고 이동진 같은 유수의 평론가들이 극찬하는 건 다 이유가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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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친목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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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떨림] 그래도 칸 영화제 수상까지 한 감독인데 대학생 수준이라고 하는건 폄하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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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omments
까꿍라꿍 2023.01.1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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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뭔내용인지 모르겠고 뭘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계속 보게돼
사실 우리 인생도 비슷하겠지
여자랑 ㅅㅅ하는건 빼곤 내 인생이랑 비슷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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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방학 2023.01.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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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라꿍] ㄹㅇ 현실에 살짝 판타지 가미된 우리 삶을 보는 느낌. 늘 재밌어 흥미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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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역 2023.01.1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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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영화를 위해 태어났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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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떨림 2023.01.1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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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빠가 만든 대학생 리얼다큐를 벗어나지못하는 거품낀 감독.
개인적으로는 절대 감독으로 인정할수없다..
스테프들 전부 홍상수 빠뿐이고 현장에서도 그걸 홍상수식이라고 부른다.

억빠들과 그들을 등에없고 허울좋은 '홍상수식'이라는 매력으로 포장해 억빠의 관객들만 생산해 나아간다.

갬성이란 단어로 시대에 잘맞게 등장했다고밖에 설명하는것이 제일 잘맞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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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밴 2023.01.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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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떨림] 그래도 칸 영화제 수상까지 한 감독인데 대학생 수준이라고 하는건 폄하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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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 2023.01.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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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떨림] 나도 홍상수 영화 그 닥 안 좋아하는 데 주변 영화 쪽 애들 말로는 그저 천재라더라
그냥 갬성, 억빠, 대학생 영화라고 단순하게 치부하기에는 보여주고 이룬게 너무 많음
괜히 칸에서 인정 받고 이동진 같은 유수의 평론가들이 극찬하는 건 다 이유가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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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찬코 2023.01.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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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떨림] 등에 없고 X 업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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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lddlsks 2023.01.1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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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떨림] 사실 스태프랑 배우들은 그 사람 빠일수 밖에 없는게 좋으니깐 같이 하는거것지

물론 커리어나 돈 떄문에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홍상수 영화는 다 저예산이라 돈이 될수도 없음.

그리고 저러고도 결과물이 국내외 평가가 좋기 떄문에 저런 방식을 고수해도 되는거고

심지어 외국에서 톱인 배우들도 돈 안받을테니깐 찍고 싶다 할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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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2023.01.1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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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좋으니 투자자들은 좋겠지만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는 최악의 리더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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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라꿍 2023.01.1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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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오히려 홍상수가 외국에서 인기좋아서  저 영화에 나오면
외국에서 알아주고 필모에도 도움된다더라
얻는거가 많아서 다 나오려고 난리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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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고슬밥 2023.01.16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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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보면 진짜 지나치게 날것 그대로인 느낌이 났었는데 나는 이유가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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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아르투아 2023.01.16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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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카메라워킹도 없고 그냥 옆에서 남의 인생 관전하는 느낌. 대사도 꾸미지 않은 일상적인 대화체. 가끔 편하게 보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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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2023.01.1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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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알바하던 카페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다가 들어와서는
자기가 영화 감독인데 촬영 좀 하면 안되냐고 그래서
사장님 연결시켜줬더니 우린 돈이 이정도 밖에 없고
장사 중에 구석 자리에서 후딱 찍고 가겠다고 합의 보고
커피 한잔 사먹고 일어나더니만 다음날 와서 진짜 장사 중에 잠깐 찍고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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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구마빌런 2023.01.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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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의미에서는 틀을깨고찍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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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2023.01.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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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찍는방법을 아는 상태에서
홍상수 찍는방식을 게시글로보니

그냥 배우들 생각은 전혀안하는 감독같네
미리 대본받고 이때 등장인물의 생각과 행동은
어떨지 연습하는것도 광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게 전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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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qn 2023.01.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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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확실히 캐릭터 분석을 중요시하는 배우들은 애초에 쳐다도 안볼 듯.
근데 즉흥성 자체를 즐기는 느낌이라 시간에 쫓겨서
생방송 찍 듯 쪽대본으로 진행되는 일부 드라마 현장과는
결이 다르게 오히려 여유 있어보이고
특히 배우가 가볍게 던진 말들 하나하나가
영화의 일부분이 되버리는건 좀 인상적이긴 함
결론은 봉준호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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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2023.01.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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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것 그대로 영화로 찍는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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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2023.01.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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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면 대단하겠다만... 그래서 ㅈㄴ 재미가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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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짜 2023.01.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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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데 나랑은 안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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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크말치 2023.01.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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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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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한입만 2023.01.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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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영화 가끔 혼술 지끄릴때 영화 채널에서 나오면 동네 쌈구경 불구경처럼 켜놓고 구경하는 맛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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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zsxdc 2023.01.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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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들은 많이 놓쳤지만, 상수형 영화를 꾸준히 챙겨봐왔는데
저런 즉흥적인 기법이 '대충'이라거나, '배우들 힘들게 하는 거'라든가, 가 결코 아닌데
배우들 입장에서는 이런 촬영 방식이 배우 스스로에게 큰 도전의 기회인 거고
감독 입장에선 그가 영화라는 매체를 바라보는 시선이 우리 실제 삶에서 벌어지는 것들을 함께 겹쳐보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보통의 영화는 대본을 받고 소위 말하는 '캐릭터 분석'이라는 것을 하게 되잖슴
그러면서 배우의 해석, 배우의 쿠세 등이 연기에 묻으면서 그게 영화에 영향을 주고 감독도 거기에 영감을 받아서 배우의 요청대로 극이 흘러가기도 하고 그러잖슴

근데 대본을 당일날 받으면?
캐릭터 분석이 아예 배제된 상태로 카메라 앞에 서게 되는 거임
배우들에겐 이게 본인의 틀을 깨는, 내 안에 있는 나도 몰랐던 모습을 꺼내는 계기가 되기도 함
실제로 홍감독 영화에서의 배우들 연기가 어색하게 보일 때가 되게 많음
특히 처음 볼 땐 더 심하게 느낄 거임. 연기 되게 어색하다고 ..

영화의 '리얼리티'라는 측면에서 제임스카메론은 어떤 감각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리얼리티를 추구한다면
홍감독은 반대 측면에서, 인물들의 대화에서의 리얼리티의 극에 달한 감독이라고 생각함

럭키포인트 3,757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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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너블 2023.01.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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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보다 해몽이 좋다

럭키포인트 1,326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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