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이퍼1]
커피박은 영양소가 꽤 있어서 적합한 식물에 적정량을 쓴다면 생장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산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다량으로, 무분별하게 땅에 버리거나 묻을 경우 토지를 산성화시켜 식물이 자랄 수 없는 땅으로 만들어버립니다.
그리고 부식되는 과정에서 메탄가스가 발생하는데, 메탄가스는 절대적인 발생량은 이산화탄소보다 적지만 온실효과 발생량은 이산화탄소의 수십배에 달하기 때문에 최근 커피박의 처리와 관련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과 언론,대중의 초점은 매립문제로 인한 갈등, 거대 환경NGO단체들이 전통적으로 플라스틱 위주로 다뤘다보니 그쪽으로 치우쳐 있는 경향이 있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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