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X세대가 딱 산전수전 다 겪은 나이때 아닌가.
혹은 겪고 있을만한 세대.
나도 대학생때까지만 해도. 과활동 열심히하고 동기들이랑 맨날 붙어있고 했는데.
제일친했던 동기중 하나가 보험하면서 내 뒷통수치고 그 이후로 대학동기들 아무도 안만남.
그 걔가 문젠데 왜 너가 안만나냐 할텐데. 금마가 이미 구라 다쳐놔서 애들이 걔말만 더 믿더라.
어차피 배운과로 일 안하고 있고, 사는데 문제될거 없어서 안만남.
그리고 정이 많은 편이라. 이래주고 저래 줬는데. 반대로 돌아오는 경우를 더 많이 받음.
오히려 뒤에서 씹는 놈도 봤음.
그래서 정말 내사람이다 싶은 사람만 챙기려다보니.
그리고 감정적 에너지를 소비하고 싶어지지 않다보니. 사회성결여가 되어가는게 아닌가 싶음.
물론 나는 X세대 이후세대이지만 갈수록 느껴지는 이런 부분들 때문에
X세대도 그러지 않은가 싶음.
참고로 X세대는 70~80년에 태어나신 분들을 칭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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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X세대에 많음
회사 70년대생 부차장들 보면 그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