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20대 후반에 겜할때 친구랑 즐겜 길드 만들어서 겜하는데 왜인지 현질러들이 한명씩 들어오다 점점 덩치커서 랭커길드가 됨
그니까 현모 하자고 닥달을 해서 길드원 한명 치킨집에서 했는데 현질 오지게한 투톱 친구가 대구라서 바뻐서 못온다고 내려오면 대접한다 함
친구랑 셋이서 대구 가서 만났음
한살 동생들이라 했는데 와따.. 첫인상이 덩치도 크고 진짜 조폭 아닌가 싶었는데 숙소를 무슨 2층 한옥 독채 펜션을 빌리고 양주랑 안주 셋팅 해놨는데 고맙다는 느낌보다
20대가 이렇게 돈이 많을수가 있나 진짜 조폭 아닌가 이거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 취해서 자빠져 자면 염전 노예각이다 별생각이 다들었음
다행히 별일은 없었고 다음날 아침은 우리가 산다고 하는데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돈쓰게 만들면 진짜 섭섭하단 식으로 얘기해서 우리도 나름 한살 형인데 우리가 사게 해줘라 해서 꼴랑 해장국이지만 그거라도 사주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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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한테 얻어먹냐 그걸
걍 대지국빱이나 먹이고 등킨더나스나 사주지 그게 잘못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