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작가 중에 배진수라는 작가 있는데 저 주제로 그린 만화 있음 금요일이라는 웹툰 내용 중 하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자식들은 끝까지 포기 하면 안된다 어떻게 아버지 치료를 그만 할 수 가 있냐 이런 분위기였고(그 중 한 명은 할만큼 했다 그만해도 되지 않냐 이러다가 반대 의견 때문에 연명 치료 동의함) 정작 당사자인 환자는 이제 그만 해달라는 눈빛이었는데 말은 못해서 자식들이 하는대로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 내용이었음.
저 상황되면 진짜 누굴 위한 치료인지 고민이 많이 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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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는게 정말 고통이래..
우리 외할머니가.. 나를 진짜 좋아하는데.. 얼마 못사신다는 소식 듣고 면회 갔는데
나 보고 막 웃으며 "누구야? 왜이렇게 컸어? 아이고 이쁘다 잘생겼다" 하면서 좋아하시다가 4분 지나니까
너무 아프다고 울라그러고 제발 병실로 보내달라고 그러시는데(마취제가 병실에 있음..)
차타고 집에 오면서 계속 울었음
지금 생각해도 너무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