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부지가 비슷하게 저러다가
엄니 한태 걸리고 나서 대판 싸우고 많이 줄이셨지
두분 다 교통사고 당하셔서 몸도 안좋은데
쉬는 날이면 쉬거나, 가족들이랑 있는게 아니라 큰고모님 밭에 가서 일 하고 오고
큰고모부님이 사업 말아먹으셔서 쫄딱 망할 뻔 한거
아부지 월급의 절반 + 특근으로 번돈 몇년 동안 몰래 큰고모님 집에 가져다 주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물려준 땅 (?) 이었나 자세힌 모르는데 그거 팔아다가
큰고모님 이랑 작은고모님께 나눠 드리고
지금 하시는 일 전에 식당 하셨던거 본인이랑 안맞는다고 그만 두면서
고모님께 넘겨드렸는데 알고보니 이거로 생활비 벌어먹으라고 그냥 넘겨준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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