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영]
한채영은 백혈병에 걸린 자신의 아들1을 살리기 위해 이혼한 전남편과 인공수정해서
아들2를 낳았고 조건으로 이혼한 전남편, 오윤아에게 아들2를 보냄.
참고로 이혼한 이유는 전남편이 오윤아랑 하룻밤을 보내서
오윤아에게 애가 생겼기 때문임.
오윤아는 원래 한채영의 친구였는데
일부러 전남편에게 접근함.
그 애는 유산됐고 오윤아는 그 이후 불임이 됨.
근데 아들1의 백혈병이 재발해 아들2가 다시 필요해짐.
오윤아는 조건으로 아들1까지 포기하게 하고
아들1과 완전히 일치하는 공여자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장난질을 쳐서 100% 공여자에게 못 받게 하고
50%만 일치하는 아들2에게 이식받게 해서 부작용으로 아들1의 시력에 문제가 생김.
그걸 한채영이 알고 빡쳐서 오윤아에게서 아들2를 되찾는 소송함.
근데 아이들이랑 지내다보니 아이들도 친엄마가 누군지 알게되고 이걸 본 한채영은 불쌍한지
마치 솔로몬 왕 앞에서 자기 아이라고 주장하는 두 엄마의 에피소드처럼
찐엄마인 한채영이 소송 포기함.
하지만 다까발려진 오윤아는 변호사 직업잃고 남편잃고 고향가서 카페 차림.
한채영은 현남편네랑 캠핑 왔는데 그 캠핑장에 전남편이 아이들 데려다주고
홀로 차 운전하며 돌아가는 장면으로 드라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