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근데 학생의 교유관계와 어른이된 시점의 사회관계를 대등하게 볼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함
물론 강압적인 교우 관계는 지양하되, 유연한 방식으로 동급생끼리 유대관계를 만들어주는게 어른들의 과제이자 올바른 교육기관의 몫이라 봄
방송특성상 사회통념 깨부수는 멘트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적인 메세지를 주는건 좋은데
이후 과정이 너무 극단적으로 흘러가진 않아야할 것 같음..
“교무실 선생님들끼리는 다 친하냐? 바퀴벌레도 님 친구임?”
이런 것들이 알맞은 예시라고 드는건가?
어릴땐 자주적인 행동 만큼이나 수동적인 환경과 거기서 오는 경험도 필요한 시기라 보기에
친구라는 단어 자체도 부적절하다는 멘트에는 반감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