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저렇게 딱 선긋는게 좋은거임.
널널하게 인심 베풀고 유도리 찾으면 어느순간 선 넘고 도둑질하고 욕하는게 사람심보임
식당운영했었는데 밥도 주고 일하는동안 먹고 싶은거 맘대로 요리하던 만들어서 먹어라고 함
음료수도 한사람이 하루에 몇캔이나 먹겠냐고 알아서 먹는데 먹다 버리면서 낭비하지 말라고 함
대신 직원들이 음료수 많이 먹는 만큼 내가 안시켜도 음료수대 좀 잘 채워달라고 함.
친분있는 사람이 앞에 커피집해서 할인해주길래 직원들한테 맘대로 시켜먹고 나한테 청구하라고 함
커피 아침에 출근해서 한잔 점심먹고 한잔 3시 퇴근할때 한잔 3잔 쳐먹고 퇴근할때 주문한건 입도 안대고 버리고 가는 날이 허다해짐. 혼자서 3잔씩 먹으면 눈치보이니깐 한명이 주도해서 직원들꺼 전체로 주문해서 출근하는 직원 머리수 X3 만큼 커피사주게 됨.
지돈이면 믹스커피도 그렇게 안먹겠다......
나중에 다 안마시고 버릴꺼면 주문하지 말라고 하니깐 커피로 눈치준다고 욕처먹음
음식은 지들 가족꺼까지 대량으로 만들어서 집에 싸들고 감
그리고 그거 먹으면서 먹겠다고 음료수까지 가족 머릿수 만큼 몰래 챙겨감
음료수도 결국 직원들 퇴근 하면 내가 채워야 해서 일만 많아짐.
많이 먹는 남직원은 12캔 박스 혼자 다 마시더라 ㅋㅋㅋㅋ
직원이랑 싸우기 싫어서 모른척 몇번 해줬는데 나중에는 밥이랑 물 말곤 아무것도 안 주게됨.
커피 안사주고 캡슐커피 사놓고 음료도 탄산만.
돈쓰고 욕처먹을바엔 안 주고 욕 처먹는게 낫겠더라고
한국 사장 나쁜 사람 많다고 하는데 사장해보면 착한 놈도 도인됐다가 악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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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를 회사 재산으로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