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친구 만나러 놀러갔는데 가기전부터 현지인인 친구가 대전 노잼이라 뭐보여줄지 걱정이라고 함. 근데 막상 가보니까 할거많던데... 1일차에 유성온천에서 온천이랑 사우나하고 성심당갔다가 은행동인가?? 그 성심당있는 거리에서 밥먹고 2차로 둔산동에 클럽감. 둔산동에서 방잡고 자고 태평뭐시기 유명한 국밥집에서 육사시미랑 해장국먹고 갑천에서 자전거랑 보드타고 놀다가 신세계가서 구경좀 하다 영화보고 저녁에 대전역에 오씨칼국수라고 또 유명한데서 저녁묵고 술한잔하고 집감. 음식도 다 맛잇고 놀거 다있던데.. 나이가 안맞아서 못갓지만 오랜드인가?? 오월드인가?? 하는 놀이공원비슷한거도 잇다 그러고 서울에서 놀 때랑 딱히 다른걸 모르겠음. 내가 천안에 한 10년 살다가 이제 서울사는데 천안에서 놀 때랑 완전 똑같앗슴.. 뭐가 없어서 노잼이라는건지 이해가 잘 안가던데.. 아근데 지방 치고 차는 좀 막히더라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