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팬들한테 욕 먹고있는 'IG 더샤이' 인터뷰

Q : SKT에 패하면서 그룹 스테이지 전승은 실패했다

A : 우리팀 선수들이 그런걸 원한 건 아닌 거 같고 1등이 확정된 순간부터 그렇게 마음을 꽉 잡고 한 건 아닌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뭐 팀원들이 그러면 저도 똑같이 그렇게 하다보니까 아쉽지만 어쩌겠냐... 그거죠

Q : 칸 김동하와의 2번의 라인전은 모두 우위를 점했다는 평가인데

A : 케넨-사일러스랑, 사일러스-케넨을 두판 했는데

케넨-사일러스는 제가 그냥 이긴거 같고요, 첫 번째 판. 두 번째 판은 사일러스 대 케넨이었는데 제가 손해보면서 팀원들한테 도움을 주고...

제가 손해보는 그림을 계속 그렸는데, 그래도 라인전은 이겨서 뭐.. (웃음) 딱히 할 말은 없네요

Q : 한국에서도 본인의 평가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A : 사실, 한국 탑 선수들과 스크림을 되게 많이 해 봤는데 다 라인전이 좀 편하더라고요. 한국 팀 선수들이랑.

그래서 그런 평가를 받는 게 되게 기분이 좋아요. 제가 스크림에서 라인전을 이기는데, 그거에 대한 맞는 평가를 받는 것 같아서 좀 감사하게 느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