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출산율을 청년탓 하는게 어이없는 이유
지난해 OECD 38국의 출산율 자료이다.
저출산의 GOAT인 대한민국을 제외한다면
1.2~1.3 정도의 출산율이 '일반적인' 초저출산 국가라고 할수 있다.
실제로 초저출산의 기준은 출산율 1.3 미만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초저출산은 언제부터였을까?
대한민국은 무려 2002년 이후로 20년넘도록 한결같이 초저출산 국가였다
즉 20년전 청년이었던 현재의 40~50대 세대 이후로 쭈욱
세계 기준으로 본다면 출산율 꼴등수준의 출산율을 유지해온것이다
확인결과 실제로 20년전에도 OECD 국가중 출산율이 꼴등이다.
지금와서 4050기성세대들이 2030보고 애안낳는다 라고 하지만
애초에 그 세대들도 세계에서 출산율이 제일 낮은 세대였다
여러 요인들로 인한 정도의 차이는 있을뿐
대한민국은 20년전에도 OECD 꼴찌의 저출산국가였고
지금도 OECD 꼴찌의 저출산 국가이다.
현재 청년들이 특출나게 이기적이고 의존적인 세대라 출산율이 낮다?
20년전 청년들도 이기적이고 의존적이어서 출산율이 꼴찌인것일까?
Best Comment
4050도 그 환경에 적응하기위해 몸부림 친것이라면 2030도 마찬가지인데
4050이 2030에게 애 안낳아서 나라가 망해가느니 이기적이라느니 하는사람 많아요
모든 분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일부 사람들이 내뱉은 말을 꼬집는 게시물이니 그냥 맞장구 친것뿐입니다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정치적으로도 그러함
사회적인면도 마찬가지고 이유는 단순하다
애를 낳는게 손해인 사회가 되버림
그리고 이건 누누히 얘기했지만 어설픈 저출산정책이 낳은 산물임
뭐가 어설프냐고 따질거면 정책들의 실상을 보면 알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