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면 외에 입으로 존경하는 재판장님이라고 한 적은 없는듯... 보통 대충 분위기가 내가 말할 타이밍 아닌데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저... 재판장님'하고 부름
2. 재판 중에는 가끔 신경전 할때도 있는데 밖에서는 마주치면 내가 먼저 웃으면서 인사함
3. 재벌 맡아본 적이 없어서,,,ㅎ.ㅎ
4. 가끔 변호사 없이 당사자끼리 소송하는 사건에서 아줌마 아저씨들이 앉은 상태로 말싸움하는 경우는 많음, 재판장이 도저히 컨트롤 못하면 경위가 다가가서 툭툭 주의 주기도 함, 재판 길어져서 뒤에 재판 밀리니까 다들 짜증남,
5. 증인을 서프라이즈로 데리고 오는건 말이 안되고 (증인신문은 미리 재판부가 시간 배정해서 앞 뒤 재판 사이에 넣는 경우가 대부분, 그날 마지막 재판이어도 검사나 상대방 소송대리인이 신문 준비가 안되었기 때문에 즉석에서 뭘 하진 못함) 그냥 증거도 원래 사전에 내긴 해야되는데 나는 그날 지금 제출하겠다고 하고 증거 제시한 적은 몇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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