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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WadeWilson  
조선시대 양반은 법적으론 군대가게 명시되어있었는데 ... 양반도 이정도 법적보호는 안받았겠다
64 Comments
어이쿠야 2019.12.25 19:11  
여자랑 진짜 일하기 싫다
안그래도 같은 월급 받고 험한 일 하는데
같이 일하면 오히려 대접해주랴 일이 2배가 되는 느낌
승진도 빨리 올라가서 윗 직급은 80프로가 여자인데
실무는 아는게 하나 없이 본인 피해갈 규정만 따지고
시키기만 하니 스트레스 장난아니다
돈 모으면 빚내서 농사나 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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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당첨되길바라며쓴아이디 2019.12.25 19:12  
위헌소송이라도 해야지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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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춘장 2019.12.25 23:14  
시바... 그니께 지 꼴리는대로 걸면 다 걸리는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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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불렀냐 2019.12.26 00:46  
좆간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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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 2019.12.27 02:45  
얼마전에 유투브에 설민석이 정의란무엇인가 요약해주는거 봤는데

거기서 기억에 남는게
자유주의중에 하나인데 모든 배경을 가린 암막속의 사람 30명이 토론해서 나온 결과가 정의 라는것인데.
여기서 말하는 배경이란 인종 성별 자산규모등 모든 것을 말하고
설민석이 예로 이야기 해준게
흑인을 노예로 부리는 것이 정의인가? 했을때 백인에게 물어봤을때 누군가는 정의다 라고 할수있음
하지만 암막속의 사람에게 같은 질문으로 토론을 했을때는 암막을 나오는 순간 자신이 백인일수도 있고 흑일수도 있기 때문에 아무도 흑인을 노예로 부려도 된다고 안할것이다 라고 함.
그렇기때문에 흑인이 노예로 사는것은 정의가 아닌거지

그냥 그게 생각나네 저걸 보니까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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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도자기 2019.12.27 10:28  
[@Thumb] 정의를 찾는 방식에서 저런 얄팍한 소리를 하니 설민석이지 
암막 뒤의 화자의 지적 수준과 화술에 따라 얼마든지 흔들릴 수 있다는 필연적이고 치명적인 단점 +
30명이란 숫자도 그렇지, 표본을 언제, 어떻게 뽑을 것인가, 얼마나 뽑을것인가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는게 무슨 정의임
노예 제도를 예로 들었으니 같은 시대인 1700년대 미국에서 표본을 추출했다고 가정했을때
루이지애나에서 표본을 뽑은거랑 뉴햄프셔에서 표본 뽑은거랑 정의가 같게 나온다고 생각함?
Thumb 2019.12.27 20:02  
[@수영도자기] 제가 설명이 부족했나봅니다.. 제 댓글에서
"모든 배경을 가린 암막속의 사람 30명이 토론해서 나온 결과가 정의 라는것인데.
여기서 말하는 배경이란 인종 성별 자산규모등 모든 것을 말하고"
이 부분을 주목 해주세요
여기서 말하는 암막뒤의 사람이란 아무런 출신 배경 성별도 없는 그저 의식을 가진 사람입니다.
암막 뒤에서 토론을 하고 그 암막을 나온순간 그 사람은 여자일수도 남자일수도 흑인일수도 백인일수도 일본인일수도 미국인일수도 있다 라는 의미에서의 암막이었는데... 의미전달이 잘 안되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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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 2019.12.27 20:03  
[@수영도자기] 그럴경우에 위의 예에서 내가 암막을 나간순간 흑인일지 백일일지 모르기때문에 노예는 옳지않다 라는 결론이 나올것이다 라는겁니다...ㅎ
수영도자기 2019.12.30 13:16  
[@Thumb] 아뇨 thumb 님 설명하신 '암막'의 개념은 이해했어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그 '암막' 뒤에 가려져서 아무 배경이 없더라도 그 사람들이 토론을 한다는 것에 있어서 대화 중 화술이 좋은 사람에게 의견이 흔들릴 수 있다는거죠. 그렇다면 객관성이 떨어지고 그 객관성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표본이 필요한데, 신이되어 전 세계의 여러 곳에서 표본을 하나씩 랜덤으로 추출하는것이 아니고서야 토론하기 위한 표본을 뽑는데 지역적,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관성 > 객관성이 된다는 것이고 30명이란 숫자는 주관성이 객관성에 비해 너무나도 크게 작용할 표본이에요.

그리고 암막을 나가는 순간 흑인일지 백인일지 몰라도 자신의 소신대로 말할 사람이 있다 (예. KKK) 는 요인도 '암막' 토론을 통한 정의를 정의내리기에 변수로 작용하고요
수영도자기 2019.12.30 13:18  
[@Thumb] 또한 어느 시대에 있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설민석이 예로 든 암막 토론을 통해 흑인 노예가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를 현시대에 묻는다면 대답은 당연히 '그르다' 가 나오겠지만 불과 500년 전으로만 거슬러 올라가도 그건 물을 가치도 없는 질문이 되는겁니다.
 그런 점에서 전 설민석의 암막토론을 통한 정의를 정의내리기에 반대하는겁니다.
Thumb 2020.01.04 21:37  
[@수영도자기] 음.. 일단 저는 말씀하신 지역적 물리적 한계 외에도 모든것들을 초월한 사람들의 토론으로 이해 했는데 그렇게 생각 하신다면 말씀하신부분 대부분 공감합니다.
30인이라는 표본은 제 생각에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숫자이지만...필요하다면 더욱 늘려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말씀하신 kkk같은 부류가 30인의 한명 또는 그 이상이 토론 그룹에 속한다 하더라도 일정수 이상이 되기는 어렵다고 판단되고 설령 과반이상이 그런 류의 사람이라 하더라도 나가는 순간 자신이 흑인일지 백인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작정 흑인을 탄압하는 의견을 피력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의라는 것은 불변의 기준이 아니고 당연히 그 시대의 가치관과 상황에 맞게 변화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같은 kkk라 할지라도 19세기나 21세기나 아니면 향후 30세기에는 또 삶의 방식이 다를 것이기 때문이죠.
수영도자기 2020.01.06 12:20  
[@Thumb] 아~ 마지막에 쓰신 내용보고 저희의 시각 차이를 완전히 이해했습니다. "불변의 기준이 아니고" 라고 하셨고, 전 절대적 기준으로서의 정의를 생각했기 때문에 의견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ㅎㅎ 덕분에 정의에 대한 개념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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