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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이주빈  
진짜 ㅠ 훈련소 수료때 엄마보고 엄청울었지 유격훈련전날에 ㅅㅂ 입대한지 2주만에 여자친구바람나서 헤어지고...그 여자친구 결혼함 그 바람난 남자친구랑 6년연애하고ㅋㅋㅋㅋ
23 Comments
페미니스트 2019.08.25 02:03  
선진병영이다 뭐다 해서 부모님외박 제도가 생겨서 일병3호봉때 부모님외박을 나감

내가 떡볶이 좋아하는데 나 해주겠다고 떡볶이 재료 다 싸와서 펜션에서 해줌

제일 맛있더라 못잊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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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 2019.08.25 02:07  
진짜 ㅠ 훈련소 수료때 엄마보고 엄청울었지 유격훈련전날에 ㅅㅂ 입대한지 2주만에 여자친구바람나서 헤어지고...그 여자친구 결혼함 그 바람난 남자친구랑 6년연애하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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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2019.08.25 09:57  
[@이주빈] 예민할때 맘고생 심했겠네ㅠㅠ 그냥 끼리끼리 꺼지라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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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Ming 2019.08.25 04:03  
난왜 안울었을까??? 내가 불효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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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광 2019.08.25 04:10  
[@YaoMing] 나도 안울었어ㅋㅋ 마음만 효자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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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집아이 2019.08.25 04:49  
[@YaoMing] 입소식할때 서로 웃으면서 보낸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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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원 2019.08.25 13:43  
[@YaoMing] 난 나 입대할 땐 엄마 오지말라 그러고 아부지랑 둘이 갔고
내 동생 입대할땐 부모님 없이 내가 데려다주고 왔음
어머니까지 있으면 울거같았거든

근데 웃긴게 나 입대할 땐 안 울었는데
동생 보낼때 눈물 나더라
연병장 서있다가 줄서서 연병장 한 바퀴 돌면서 부모님들한테 인사하고 들어가는데
동생이 돌다가 나 부르면서 막 뛰면서 손 흔들더라고
웃으면서 손 흔들고 동생 들어가는거 보고 담배 한 대 하면서 눈물 좀 흘렸음 내 새끼 보내는거같아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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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구 2019.08.25 06:45  
나는 논산 입소전 근처 눈탱이 음식점에서 밥먹고
이왕 이래된거 즐기자 심산으로 싱글벙글 입대함
뭐 부모님 앞에서 애새키 들이랑 큰 절 올리고 들어가기전 여기저기 부모님 애들 울어제끼고 나는 이상하게 왜 우는지 모르겠더라 우리엄마도 들어갈 때 갑자기 눈물쇼 하실라길래 걸어가면서 "왜 우는데 울지마라! 전쟁났냐?" 소리 치니까 우리엄마가 눈물 닦으시면서 "가라!! 또라이자슥아!" 외치심. 덕분에 옆에 몇몇 부모님들 울다가 빵터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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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로스빡 2019.08.25 07:08  
훈련소 퇴소식날 부모님 우실까봐 손수건 주머니에 넣고 서있는데 갑자기 오셔서 내 땀을 먼저 닦아주시는데 진짜 눈물 나는걸 힘들게 참았던 기억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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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시반 2019.08.25 07:10  
입소전날 혼자 처음와본 의정부 찜질방에서 잔 기억이 나네... 훈련소 수료식날 멀리 땅끝에서 올라오신 아버지께서 이병 비표 들고 기다리는 아들 찾으러 다가오실때 거짓말 같이 눈물이 떨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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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2019.08.25 08:42  
난 멀어서 면회 한번 안오셨지..
생각해보니 그렇네
외아들인데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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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am 2019.08.25 09:10  
무슨 훈련 마쳤다고 부모님들앞에서 뭐 하고 각자 부모님들이 찾아가는데  엄마얼굴보니까 울컥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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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니규 2019.08.25 09:50  
나는 훈련소 수료하면 바로 자대로갔는데..요즘은 수료식때 부모님들도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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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주황노랑 2019.08.25 11:56  
자대배치 전날 훈련소 조교들이 시켜주는 첫 1분 전화통화때 가장 많이 울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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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2019.08.25 12:14  
입소식때 아빠랑 나는 그냥 갔다올께! 잘다녀와라! 했는데 엄마가 계속 괜찮다가 장병들 모이십시오 한마디에 나 가니까
그때 눈이랑 코랑 빨개지면서 우는모습이 아직도 생각난다... 벌써 12년 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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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환송식 2019.08.25 12:35  
군대서 운적한번있다 화생방때..
유령회원 2019.08.25 13:45  
[@맹호환송식] 난 그 백명에 하나있다는 특이체질이라 아무렇지도 않더라 목이 좀 칼칼하긴한데 그게 다였음
얼라리요 2019.08.25 14:33  
신교대에서 전화포상받아서 엄마목소리 들었을땐 발리 조인성처럼 눈물났었는데
입대때나 면회때는 전혀 우는 분위기조차 형성안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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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2019.08.25 15:49  
입대때 연병장에서 한바퀴 돌때
부모님 위치 못 찾았는데
신교대가서 인편으로
왜 엉뚱한 곳 보냐고 하셨는데
수료식때 부모님이 나 못찾으셔서
이등병 약장 서빙하듯이 손위에 올린채로
한참 있었음
나올라는 눈물도 다들어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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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넘 2019.08.25 23:49  
난 뭔생각으로 피시방에 처박혀있다가 입소하러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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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몬띠 2019.08.26 00:10  
나 막내때...동기 없이 혼자 자대 갔었는데
너무 안맞고 그래서 진짜 자살까지 생각하고 하루하루가 진짜 고통이었는데 엄마랑 가족들 다 왔는데
할아버지가 피곤하셔서 먼저 가자고 그랬는데...
내가 엄마한테 "가지마,, ㅠ" 이랬는데
마중에 주차장에서 엄마가 나 갈때까지 차에 못타고 챠다 보는게 아직도 선하네 지금와서 엄마가 하는 말이 내가 널 놓고 가냐고 하는데 진짜 눈물이 넘나 돌았음...ㅠ 쓰면서도 눈물나네 그래도 잘 보이겠다고 엄마가 돈들여서 선임들 먹으라고 피자랑 사왔었는데...참 쓸데 하나없더라 정말ㅠ....암튼 그때 너무 힘들었는데

나중에 교회갔는데 그 목사님이 본인 어머니가 훈련병때 돌아가셔서 편지를 1통뿐 받았다 하시면서 내가 가장 어렵고 힘들 때 그 편지를 읽곤한다고 하시면서 읽는데 첫문장에 무너짐
우리엄마가 써준 편지랑 똑같아서
"사랑하는 우리 아들 누구는 보아라"
그뒤로 내용도 넘 똑같고..

그 편지 읽는 내내 눈물만 흘렸음 진짜로. 목사님도 울고 나도 울고.... 이걸 자대와서 엄마한테 말씀드렸는데 엄마도 같이 울고....

엄마 싸랑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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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2019.08.26 11:16  
아버지가 워낙 무뚝뚝하신 분이고 항상 가족 먹여 살리시느라 1년에 2~3달빼고 외지 돌아다니시면서 돈버시는데 훈련소때 포상전화 시간에 아버지한테 제일 먼저 전화 거니까 처음으로 전화 마지막에 사랑한다고 하셧음 그때 진짜 쪽팔린거 모르고 펑펑 울었다 그리고 일초때였나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엄마 목소리에 힘이 없어서 왜그러냐니까 할아버지가 일하시다 쓰러지셧는데 의료사고로 손쓸수가  없는 상태라고 하셧음 그때도 진짜 눈물 펑펑나오고 관심병사 c급까지 올라가더라 결국 중대장님이 정기휴가 빨리 보내주시고 정기휴가 복귀하자마자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다시 휴가나감 그때 진짜 후회되던게 신병휴가때 친구들이랑 노는게 너무 좋아서 할아버지한테 정기휴가때 간다고했던거 어렸을때부터  아버지가 외지 돌아다니셔서 할아버지가 거의 보살펴 주셧었는데 그 하루 못찾아간게 아직도 너무 죄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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