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모굴라스]
맞는말이지...
솔직히 나는 안걸려봐서 모르겠지만 울엄니가 우울증이셨음. 불 다꺼진 방에서 오랫동안 가만히 앉아있으신적도 있고 화장실에서 2시간 넘게 안나와서 수시로 노크한적도 있음. 나 초딩때였는데 진짜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더라. 엄마 며칠째 밥도 안먹고 방에 누워만 있고 이래서 너무 무서웠음. 그래서 요리는 못해도 밥상 차려서 침대까지 가서 먹여주고 틈만나면 안아드림. 계속 산책하러가자고 손잡고 아파트 단지 돌아다니고 계속 엄마 이쁘다 이쁘다 해드림. 다행히 지금은 완치 된거 같은데 그래도 난 항상 걱정이지. 그래서 고향갈때마다 안아주고 업어드림. 다행히 아직 좋아하신다ㅎㅎ 가끔 공주님 안기해드리면 어지럽다 하셔도 좋아하심ㅋㅋ 부모님한테 잘하쟝
[@발라모굴라스]
맞는말이지...
솔직히 나는 안걸려봐서 모르겠지만 울엄니가 우울증이셨음. 불 다꺼진 방에서 오랫동안 가만히 앉아있으신적도 있고 화장실에서 2시간 넘게 안나와서 수시로 노크한적도 있음. 나 초딩때였는데 진짜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더라. 엄마 며칠째 밥도 안먹고 방에 누워만 있고 이래서 너무 무서웠음. 그래서 요리는 못해도 밥상 차려서 침대까지 가서 먹여주고 틈만나면 안아드림. 계속 산책하러가자고 손잡고 아파트 단지 돌아다니고 계속 엄마 이쁘다 이쁘다 해드림. 다행히 지금은 완치 된거 같은데 그래도 난 항상 걱정이지. 그래서 고향갈때마다 안아주고 업어드림. 다행히 아직 좋아하신다ㅎㅎ 가끔 공주님 안기해드리면 어지럽다 하셔도 좋아하심ㅋㅋ 부모님한테 잘하쟝
Best Comment
솔직히 나는 안걸려봐서 모르겠지만 울엄니가 우울증이셨음. 불 다꺼진 방에서 오랫동안 가만히 앉아있으신적도 있고 화장실에서 2시간 넘게 안나와서 수시로 노크한적도 있음. 나 초딩때였는데 진짜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더라. 엄마 며칠째 밥도 안먹고 방에 누워만 있고 이래서 너무 무서웠음. 그래서 요리는 못해도 밥상 차려서 침대까지 가서 먹여주고 틈만나면 안아드림. 계속 산책하러가자고 손잡고 아파트 단지 돌아다니고 계속 엄마 이쁘다 이쁘다 해드림. 다행히 지금은 완치 된거 같은데 그래도 난 항상 걱정이지. 그래서 고향갈때마다 안아주고 업어드림. 다행히 아직 좋아하신다ㅎㅎ 가끔 공주님 안기해드리면 어지럽다 하셔도 좋아하심ㅋㅋ 부모님한테 잘하쟝
변태 아저시쟝이에여
이게 우울증이라는게 주변사람들이 어떻게 할 수가 없는 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