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기계과라서 그랬는지 저런 개똥군기 문화 없었는데......
되지도 않는 좆밥들이 선배랍시고 똥군기 어쩌고 지랄하는 순간
선배고 나발이고 그대로 들이박는거지 뭐
대학생활이 리니지도 아니고 통제는 무슨 얼어뒤질 통제야
선배들도 그걸 아는지 공지사항 전파 외에는 얼굴 볼 일도 없었음
해외 나갔다 오고 이래저래 대학을 좀 많이 늦게 간 편인데(동기애들이랑 8살 정도 차이) 비슷한 일 겪은거 생각나네. MT 갔는데 좀 피곤해서 일찍 누워 자고 있으니 (12시 좀 안된 시간) 선배로 보이는 애가 반말로 툭툭 치면서 깨웠음. 짜증나서 치는 손목 꽉 잡고 뿌리치면서 "하지 마라" 한마디 하고 그냥 도로 잤음. 선배놈은 예상 못한 반응에 기가 막혔는지 말문이 막혀서 다른 애들한테 가서 수근수근 물어보는 눈치였는데 그 MT에 왔던 왕고가 공교롭게 도 내 초등학교 후배여서 교통정리 잘 해줬음. 한국 돌아오고 나서 얼마 안있어 생긴 일이라 문화 충격이려니 하면서 넘어갔는데 똥군기 잡는 애들치고 뭐 있는 애들이 대체로 별거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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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끼리만 있는디 수틀리면 주먹 나오는거 다 알지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