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딸 이름을 첫사랑 이름으로 지었습니다
제목 그대로이다
만약에 18호가 현실에 살았더라면 저런 제목으로 커뮤니티에
게시글을 올리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으로 작성해보았다
손오공의 베프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크리링이다
대머리 주제에 18호의 뽀뽀까지 받게 되는 놈이다
이놈은 이 뽀뽀를 시작으로 18호에게 연정을 품기 시작해
결국 인조인간과 결혼이라는 인류 최초의 타이틀까지 갖게 된다
하지만 알고 보면 이놈도 손오공 못지 않은 싸이코패스란걸 알 수 있다
크리링은 18호와 결혼한 후 마론이라는 이쁜 딸내미를 얻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크리링의 싸이코패스적인 모습이 나오게 되는데...
부르마를 닮았지만 더 싼티가 나는 이 여성 캐릭터
바로 이 여성의 이름이 크리링의 딸과 같은 이름인 마론이다
엄청나게 이뻐보이고 청순하게 보인다
하지만 이 여성 캐릭터 또한 어마어마한 썅년이라고 볼 수 있다
아무데나 분내를 풍기고 다니는 여성 캐릭터였던 것이다
충격적인 점은 크리링의 친구 야무치, 그리고 심지어는 카린 야옹이한테까지 추파를 던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마론의 전 남자친구가 등장하여 크리링은 일방적인 헤어짐 통보를 받게 된다
그리고 다들 알다시피 마인부우전 이후 크리링은 18호의 마음을 얻게 되어
결혼하고 그 뒤 딸을 얻어 이 딸의 이름을 마론으로 짓게 된다
크리링은 첫사랑을 잊지 못해 자신의 딸한테까지 첫사랑의 이름을 지어준 것이다
다들 손오공이 싸이코패스라고 생각을 하지만
근묵자흑이라고 손오공 베프인 크리링도 엄청난 싸이코였던 것이다
18호는 이미 크리링에 대한 사랑이 커 어쩔 수 없지만
무덤에 있는 17호가 알게 된다면 살아 돌아와 크리링을 찢어 죽여 놓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Be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