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관적인 태도랑 비판적인 태도랑 시니컬한 태도랑 냉철한 태도를 뭉뚱그려 말하는거 자체를 조심해야 될 거 같은데
저 사람 말대로 마냥 낙관적인 사람들이 인생 성공할 확률보다
9급 공무원 준비한다고 몇 년씩 집에 돈 빼먹으면서 pc방 다닐 확률이 더 높을듯
어찌됐든 비판적 사고를 한다는건 그 시스템에 대해서 생각이라는걸 한다느건데
아무생각없는애들보다는 왜?라는 물음표를 자꾸 던지는 사람이 뭐라도 잘할거같은데
[@하엠봉]
그건 너랑 내 입장에서만 생각한거고.
저 사람은 강사고 공무원 강사인지 수능 강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든간에 수강생 대부분이 사회경험이 없는 애들일텐데
저런말을 저렇게 뭉뚱그려서 하면 쟤들한테 그게 온전히 전달이 되겠냐?
말을 정확하게 해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그걸 제대로 받아들일까 말까인데
저렇게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사회경험 없는애들한텐 저런말을 할 땐 더 조심해야지.
[@하엠봉]
저건 ㅅㅂ 사회생활을 안해본 애들한테는 전혀 친절한 예시가 아니라니까???
저 나이대의 애들한테 인강 강사들이 어느정도 지위를 가지는지 몰라?
남들이 어짜피 다르게 알아먹는다고 말도 이상하게 할거면 저 말을 할 필요가 없지.
의사전달은 일단 내 입에서 정확하게 나가는게 가장 우선순위임.
니 말대로 친절하게 설명했다면 알아듣는건 그 사람들한테 맞겨야지
저새키들 어짜피 알아먹을 놈들은 알아먹고 못알아먹을 애들은 못알아 먹어 하고
모호한 개념을 섞어쓰면 안됨.
이걸 말꼬투리라고 하는데
그리고 너야말로 내가 어떤의도로 말하는지 알면서 말꼬투리를 잡고 있잖아
내가 저 사람이 잘못말했어가 요지가 아니라 저 나이대의 아이들한테는
저런 내용의 말을 더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말하는걸 알텐데
Best Comment
누구는 요지를 잘알아듣고 누구는 잘못알아듣고 누구는 너처럼 말꼬투리나 잡음
저렇게 친절하게 예시까지 말해준거면 할만큼 한거고 얻어갈 사람은 얻어감
실질적인 포인트는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가 아니라 '본 뒤에 어떤 대안 제시까지 도달하느냐' 같음. 냉철하든 낙관적이든 자신만의 답까지 도달하는 사람이 결과를 만들고, 그 결과 속에서 혁신이 나오는 것 같음.
불평불만은 누구나 하지. 근데 그 불만을 바꾸고자 뭘 어떻게 해보자는 [대안 제시]까지 도달하는 사람은 솔직히 많지 않은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