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2개월 이지만 내가 생각한 육아 보다는 좀 편했음 우리딸이 잠 잘자줘서 그런것도 있지만 이건 육아가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잠을 못자고 애를 계속 봐야해서 힘든거구나 라는걸 깨닫고 와이프랑 가급적 번갈아가면서 보는 방향으로 했음. 외벌이라 내가 퇴근하면 내가 혼자보고 주말에는 서로 번갈아가면서 한명은 안방들어가서 쉬고 한명은 밖에서 애보고 집안일 있으면 난 애 데리고 방에들어가고 와이프는 집안일하고 이런식으로 ㅋㅋ 적당히 눈치껏 상대방이 피곤해 보이면 들어가 쉬라하면서 지내면 한명정도는 키우는데 큰 지장없다 하는 생각?
어느정도는 공감하는게
내기준으로 결혼 1-2년차 신혼때 진짜 너무 별로였음
여러가지로 불만족 스럽고 상대방 태도는 물론이고 나의 태도도 싫을정도였으니까 (이때 커뮤 아예안함)
근데 첫째 생기고 2-5년차 까지 진짜 너무 행복했음
물론 중간 중간 싸웠지만 그래도 잘 풀고
애가 생겨서가 아니고 우리 부부가 진짜 이게 부부지 싶은 생각이 들게 서로를 생각하며 거기에 아이까지 생겨서 너무 행복함(커뮤에 올라오는 본글 같이 뭐 더 살아봐라 결혼 하지마 밈에 이해가 안됐었음)
6-7년차때 상대방에 대한 불만이 쌓이는 과정이 컸고 상대방이 이해 안되기 시작 그래도 뭐 이게 결혼이지 싶었음
8-9년차 최악 애가 셋인데도 시간 돌리고 싶을 정도로 서로 의견 좁혀지지 않음
행복한 가정을 꿈꿨지만 그게 우리집은 아니구나 생각함
10년차 어떤 계기로 인해 모든것이 다 풀리고 결혼 생활중 이렇게 잘보내고 문제 없을때가 있나 싶을정도
진짜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저런 마음을 왜가지고 시기 질투를 왜 하는지는 알겠어서 왜저러나 싶은 마음보다 나처럼 계기만 있고 마음 가짐 바꾸면 지옥에서 천국까진 아니더라도 지옥을 벗어날수는 있을텐데 안타까움
지금 12개월 이지만 내가 생각한 육아 보다는 좀 편했음 우리딸이 잠 잘자줘서 그런것도 있지만 이건 육아가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잠을 못자고 애를 계속 봐야해서 힘든거구나 라는걸 깨닫고 와이프랑 가급적 번갈아가면서 보는 방향으로 했음. 외벌이라 내가 퇴근하면 내가 혼자보고 주말에는 서로 번갈아가면서 한명은 안방들어가서 쉬고 한명은 밖에서 애보고 집안일 있으면 난 애 데리고 방에들어가고 와이프는 집안일하고 이런식으로 ㅋㅋ 적당히 눈치껏 상대방이 피곤해 보이면 들어가 쉬라하면서 지내면 한명정도는 키우는데 큰 지장없다 하는 생각?
어느정도는 공감하는게
내기준으로 결혼 1-2년차 신혼때 진짜 너무 별로였음
여러가지로 불만족 스럽고 상대방 태도는 물론이고 나의 태도도 싫을정도였으니까 (이때 커뮤 아예안함)
근데 첫째 생기고 2-5년차 까지 진짜 너무 행복했음
물론 중간 중간 싸웠지만 그래도 잘 풀고
애가 생겨서가 아니고 우리 부부가 진짜 이게 부부지 싶은 생각이 들게 서로를 생각하며 거기에 아이까지 생겨서 너무 행복함(커뮤에 올라오는 본글 같이 뭐 더 살아봐라 결혼 하지마 밈에 이해가 안됐었음)
6-7년차때 상대방에 대한 불만이 쌓이는 과정이 컸고 상대방이 이해 안되기 시작 그래도 뭐 이게 결혼이지 싶었음
8-9년차 최악 애가 셋인데도 시간 돌리고 싶을 정도로 서로 의견 좁혀지지 않음
행복한 가정을 꿈꿨지만 그게 우리집은 아니구나 생각함
10년차 어떤 계기로 인해 모든것이 다 풀리고 결혼 생활중 이렇게 잘보내고 문제 없을때가 있나 싶을정도
진짜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저런 마음을 왜가지고 시기 질투를 왜 하는지는 알겠어서 왜저러나 싶은 마음보다 나처럼 계기만 있고 마음 가짐 바꾸면 지옥에서 천국까진 아니더라도 지옥을 벗어날수는 있을텐데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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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준으로 결혼 1-2년차 신혼때 진짜 너무 별로였음
여러가지로 불만족 스럽고 상대방 태도는 물론이고 나의 태도도 싫을정도였으니까 (이때 커뮤 아예안함)
근데 첫째 생기고 2-5년차 까지 진짜 너무 행복했음
물론 중간 중간 싸웠지만 그래도 잘 풀고
애가 생겨서가 아니고 우리 부부가 진짜 이게 부부지 싶은 생각이 들게 서로를 생각하며 거기에 아이까지 생겨서 너무 행복함(커뮤에 올라오는 본글 같이 뭐 더 살아봐라 결혼 하지마 밈에 이해가 안됐었음)
6-7년차때 상대방에 대한 불만이 쌓이는 과정이 컸고 상대방이 이해 안되기 시작 그래도 뭐 이게 결혼이지 싶었음
8-9년차 최악 애가 셋인데도 시간 돌리고 싶을 정도로 서로 의견 좁혀지지 않음
행복한 가정을 꿈꿨지만 그게 우리집은 아니구나 생각함
10년차 어떤 계기로 인해 모든것이 다 풀리고 결혼 생활중 이렇게 잘보내고 문제 없을때가 있나 싶을정도
진짜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저런 마음을 왜가지고 시기 질투를 왜 하는지는 알겠어서 왜저러나 싶은 마음보다 나처럼 계기만 있고 마음 가짐 바꾸면 지옥에서 천국까진 아니더라도 지옥을 벗어날수는 있을텐데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