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교수님 수업들었고, 세종시 잘 아는 입장에서 답답한게
1. 차 없는 도시를 시도한 건축가가 굉장히 많았지만 성공한 사례가 없음
- 어느 정도냐면, 르꼬르뷔지에 시절에도 파리를 차 없는 도시로 만들려는 시도가 있었음(현실성 없어서 포기)
2. 뭔 생각으로 도로 폭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음
- 맨 처음에 도심으로 만들었던 곳 아침에 가보면 차로 꽉 차 있음
3. 세종시는 기본적으로 차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함
- 정부 청사 빼면 거의 모든 편의시설이 차로 접근할 수 밖에 없으나, 유동인구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택시, 대리는 드럽게 안잡힘(그래서 특정 시간이 되면 2번이 반복됨)
4. 집 값이 기형적으로 많이 오름
- 세종시에 이것저것 많이 들어오고 있긴 함
- 10억 아파트 값 할 만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
- 이자 등의 상황에 따라서 곡 소리 날 수도 있다고 생각
5. 반박시 님 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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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인구를 분산 시키겠다는 대의보다 몇몇의 실리를 위해 일이 진행되는게 아닌가 싶다.
차없는도시만든다고? 버스도 존나 안다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