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심장마비 시민 살리는 모습
신사꼬부기
지난 20일 안양역
출근길에 60대 시민분이 갑자기 심장마비가 와서 쓰러짐
출근하던 장대언씨가 심폐소생술 바로 시작함
119 구조대가 올 때까지 초기 대응해 주고 의식 회복 하는 거 보고
사라짐
구조된 시민 분은 심근경색으로 현재 치료를 받으면서
건강을 회복하고 계시고
도움을 준 분이 그냥 사라져서 SNS로 수소문 끝에 찾아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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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폐소생술 많이 퍼져서 이런 위급한 순간에 구해주는 사람들 많아진거 정말 좋은거라고 생각함
다만 의식이 있는 사람한테는 아무때나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안된다는점도 알았으면..ㅜ
저번에 길가다 할머니가 현기증 때문인지 정확히 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쓰러졌는데 의식은 계셨음.. 땅바닥에 누운채로 너무 어지럽다고 호소하셨는데, 지나가던 분께서 영웅심리가 조금 많이 발동되셨는지 다짜고짜 심폐소생술 갈기더라.. 할머니는 아파 죽겠다 나죽는다 그러고ㅜㅋㅋㅋㅋㅋ
가서 그만하시는게 좋을것 같다고 좋게 말하면서 말렸음..ㅠ
뭐 나도 일반인이고 일상에서 대부분의 경우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니까 언제 해야하고 안해야할지 정확히 모르는것도 이해는 가는데 그냥 의식 있는 사람한테는 안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