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으에으에엥]
가능한 줄 알았다
작년에 밀라노 10일 정도 다녀왓는데
씨팔거 첫날 첫끼를 파스타 + 무슨 생선요리 ( 앞에서 가시,뼈 발라주느 퍼포먼스해줌) + 피자 먹었는데
존나 짜고 존나 기름짐
그래서 처음에 아.. 이게 인종차별이구나 이 개새끼들 했는데
저녁먹으러가니까 똑같이 짜고 느끼함
엄마 모시고 다녀본 경험을 이야기 하자면
부모님은 중국 여행이나 보내드려야함
항상 어딜가든 하시는 말씀이 중국 패키지여행이랑 비교를 하심 ㅡㅡ;;
중국은 이것보다 더 크더라 중국에는 이것보다 더 좋더라 하면서
이런걸 보면 어르신들은 웅장하고 자연경치 독특하고 이런걸 선호하는거 같음
이쁘고 느낌있는것보다
근데 부모가 잘못한 것도 있지만 글쓴이도 내가 보기엔 그닥 좋지 않아보임. 부모님께 효도하는 셈치고 여행 갔다더니 본인 기준으로만 생각했지 부모님 생각은 안했네. 유럽까지 와서 한식당 가는 거 이해 못하는 건 본인 기준이지 부모님 입맛 안맞을 건 왜 생각 안하는지? 정말로 부모님을 생각했다면 계획을 저렇게 자기 생각 기준으로 짜진 않았을 듯. 저 정도면 부모님이 평소에 뭘 좋아하시는지도 모르는 듯한데 글쓴이가 과연 진심으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을까?
근데 부모님 세대라서가 아니라
처음 유럽 가면 음식이 짜고 디저트는 너무 달고해서 좀 당황하는건 맞지 않나?
글 읽어보면 글쓴이는 좀 다녀본거 같은데,
부모가 애지중지 키워줘서 자기는 해외여행도 다니고 살면서 부모님은 한번도 못가 본 해외여행 그거 불평 좀 들어주는게 그렇게 동네방네 다 알릴 정도로 못할 짓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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