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살이 넘어 한글을 배운 어머니가 아들에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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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대구 오늘 31도 안구에서 땀이 줄줄나네 참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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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늘 31도 안구에서 땀이 줄줄나네 참내 아

[@발락] 지금 대구 27도인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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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구 27도인뎅ㅎㅎ

[@나나아빠] 저거 보고 가슴이 뜨거워져서 4도 상승해버림.. 저거 보고 가슴이 뜨거워져서 4도 상승해버림..

[@발락]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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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힝 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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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마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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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진짜 부모님 특유의 저런 투박한 말투랑 글씨체는 치트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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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모님 특유의 저런 투박한 말투랑 글씨체는 치트기 같음,,,

화풀이로 엄청 많이 때렸다 그래서 딱히 감동적이지 않은데 다들 감동받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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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풀이로 엄청 많이 때렸다 그래서 딱히 감동적이지 않은데 다들 감동받아하네..

말이 그런거지 화풀이로 애를 많이 때렸을까?
삶이 각박하고 힘들고, 못 배워서 제대로 가르쳐 줄 수 없는것도 한이고,
애들은 그 나이 때 말을 안듣는게 거의 대다수니 매로 가르쳤던 것이지
그걸 화만 나면 때리는 부모로 생각하면 어떻게 하냐...
어머니가 못 해준 것만 생각나서 미안한 마음에 적으신 것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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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그런거지 화풀이로 애를 많이 때렸을까? 삶이 각박하고 힘들고, 못 배워서 제대로 가르쳐 줄 수 없는것도 한이고, 애들은 그 나이 때 말을 안듣는게 거의 대다수니 매로 가르쳤던 것이지 그걸 화만 나면 때리는 부모로 생각하면 어떻게 하냐... 어머니가 못 해준 것만 생각나서 미안한 마음에 적으신 것이구만

[@흑두루미] 그르게 미안한마음에 적기시작한 글인거같은데 적다보면 저렇게 못해준일만 적게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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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게 미안한마음에 적기시작한 글인거같은데 적다보면 저렇게 못해준일만 적게됨..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