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수가 보는 한국의 저출산 풍토
마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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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호박고구마빌런
발라모굴라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사회가 어떠냐면
두번째 기회를 안줘 그 나이에 그 역할을 하지 않으면 재도전의 기회라는게 없어
그러기에 공부가 됐든 취업이 됐든 일단 모든걸 다 성공하고 결혼을 생각하는거임
근데 막상 다 이루었다 치면 남자는 30대 중반으로 훌쩍 넘어가 있고 여자도 마찬가지임
최근에 미국에 사는 사촌 형이 나이 37에 장학금 받으면서 의대 들어갔다는 이야기 듣고 저게 가능하구나 했었음
이 형은 학부도 그렇게 좋은편도 아님 바로 졸업하고 결혼하고 일하다가 간거임
우리나라에서는 과연 이게 가능할까?? 나이 30 마지노선 정해놓고 이 전에 취업 못하면
갈만한 기업들은 서류에서 광탈이고 게다가 그런 기업들 가려면 대학간판도 좋아야 해서 머리 좋으면
재수 없이도 가지만 재수 삼수 하다 군대 까지 갔다오면 곧 30임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인력들 OR 직장인들을 뽑겠다는 로스쿨은 이제 30대 40대는 거의 뽑아주지도 않음
상위권 로스쿨은 정부가 ㅈㄹ을 하든 니들이 뭘 어쩔껀데 하면서 대놓고 20대만 뽑음
의전원은 이제 폐지됐음 의사가 되고 싶으면 걍 20대때 승부를 봐야함
이런 과정을 겪어온 90년대생들은 자기가 애를 키울 감당이 안되는거임
일단 자기가 겪어봤고 내 자식들의 미래가 보이거든
10대 20대때 돈을 무진장 쳐발라서 학군 좋은데 + 유학 OR 고액 학원비 지원 해야 될텐데
감당이 안되는거임
그렇게 안 키우면 되지 않냐고?? 그게 되냐?? 친한 형들 중에 결혼 좀 일찍한 형들
애들 영어 유치원 보내려고 ㅈㄹ 똥꼬쇼 하는거 보면서 등골 휘는게 벌써 눈앞에서 보이는데
두번째 기회를 안줘 그 나이에 그 역할을 하지 않으면 재도전의 기회라는게 없어
그러기에 공부가 됐든 취업이 됐든 일단 모든걸 다 성공하고 결혼을 생각하는거임
근데 막상 다 이루었다 치면 남자는 30대 중반으로 훌쩍 넘어가 있고 여자도 마찬가지임
최근에 미국에 사는 사촌 형이 나이 37에 장학금 받으면서 의대 들어갔다는 이야기 듣고 저게 가능하구나 했었음
이 형은 학부도 그렇게 좋은편도 아님 바로 졸업하고 결혼하고 일하다가 간거임
우리나라에서는 과연 이게 가능할까?? 나이 30 마지노선 정해놓고 이 전에 취업 못하면
갈만한 기업들은 서류에서 광탈이고 게다가 그런 기업들 가려면 대학간판도 좋아야 해서 머리 좋으면
재수 없이도 가지만 재수 삼수 하다 군대 까지 갔다오면 곧 30임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인력들 OR 직장인들을 뽑겠다는 로스쿨은 이제 30대 40대는 거의 뽑아주지도 않음
상위권 로스쿨은 정부가 ㅈㄹ을 하든 니들이 뭘 어쩔껀데 하면서 대놓고 20대만 뽑음
의전원은 이제 폐지됐음 의사가 되고 싶으면 걍 20대때 승부를 봐야함
이런 과정을 겪어온 90년대생들은 자기가 애를 키울 감당이 안되는거임
일단 자기가 겪어봤고 내 자식들의 미래가 보이거든
10대 20대때 돈을 무진장 쳐발라서 학군 좋은데 + 유학 OR 고액 학원비 지원 해야 될텐데
감당이 안되는거임
그렇게 안 키우면 되지 않냐고?? 그게 되냐?? 친한 형들 중에 결혼 좀 일찍한 형들
애들 영어 유치원 보내려고 ㅈㄹ 똥꼬쇼 하는거 보면서 등골 휘는게 벌써 눈앞에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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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고싶다
[@발라모굴라스]
공감함.. 고딩때 친해진 누나가 22살되자마자 미국가서 학교다니고 미국에서 10년넘게 일하고있는데
취업하는게 너무 쉽다함.. 만날 울면서 한국가고싶다 하던사람이.. 지금도 한국 가고싶다고 하면서도
미국에서 일다님.. "경력이랑 언어도 되겠다 한국와서 일하면 되잖아?" 라니까 이미 미국문화에 물들여져서 못오겠다함..
그 누나도 같은 전공의 한국친구가 있는데.. 업무 양이 말도안되게 비교된다함..
한국에선 일주일에 350개의 웹페이지를 만들어야하는데 미국에선 일주일에 많아야 50개라함..
한국에선 그 350개중에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기한 내에 수정해야하는데
미국에선 50개중 컴플레인 들어오면 기존 스캐줄 뒤로 잡혀서 수정하면 된다함..
기본적으로 미국인들은 일하는걸 ㅈㄴ 싫어해서 6개월일하고 실업급여받고 반복한다함..
(정직원 아닌 외주로 해도 실업급여받음) 그래서 일자리가 넘쳐난다함.. ㅠㅠ
그러면서 한달 400~500벌고.. 물론 월세는 150내지만.. 지금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하다함 ㅅㅂ..
취업하는게 너무 쉽다함.. 만날 울면서 한국가고싶다 하던사람이.. 지금도 한국 가고싶다고 하면서도
미국에서 일다님.. "경력이랑 언어도 되겠다 한국와서 일하면 되잖아?" 라니까 이미 미국문화에 물들여져서 못오겠다함..
그 누나도 같은 전공의 한국친구가 있는데.. 업무 양이 말도안되게 비교된다함..
한국에선 일주일에 350개의 웹페이지를 만들어야하는데 미국에선 일주일에 많아야 50개라함..
한국에선 그 350개중에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기한 내에 수정해야하는데
미국에선 50개중 컴플레인 들어오면 기존 스캐줄 뒤로 잡혀서 수정하면 된다함..
기본적으로 미국인들은 일하는걸 ㅈㄴ 싫어해서 6개월일하고 실업급여받고 반복한다함..
(정직원 아닌 외주로 해도 실업급여받음) 그래서 일자리가 넘쳐난다함.. ㅠㅠ
그러면서 한달 400~500벌고.. 물론 월세는 150내지만.. 지금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하다함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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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더
도톰볼
NationalTaxServ…
캐스커
Best Comment
두번째 기회를 안줘 그 나이에 그 역할을 하지 않으면 재도전의 기회라는게 없어
그러기에 공부가 됐든 취업이 됐든 일단 모든걸 다 성공하고 결혼을 생각하는거임
근데 막상 다 이루었다 치면 남자는 30대 중반으로 훌쩍 넘어가 있고 여자도 마찬가지임
최근에 미국에 사는 사촌 형이 나이 37에 장학금 받으면서 의대 들어갔다는 이야기 듣고 저게 가능하구나 했었음
이 형은 학부도 그렇게 좋은편도 아님 바로 졸업하고 결혼하고 일하다가 간거임
우리나라에서는 과연 이게 가능할까?? 나이 30 마지노선 정해놓고 이 전에 취업 못하면
갈만한 기업들은 서류에서 광탈이고 게다가 그런 기업들 가려면 대학간판도 좋아야 해서 머리 좋으면
재수 없이도 가지만 재수 삼수 하다 군대 까지 갔다오면 곧 30임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인력들 OR 직장인들을 뽑겠다는 로스쿨은 이제 30대 40대는 거의 뽑아주지도 않음
상위권 로스쿨은 정부가 ㅈㄹ을 하든 니들이 뭘 어쩔껀데 하면서 대놓고 20대만 뽑음
의전원은 이제 폐지됐음 의사가 되고 싶으면 걍 20대때 승부를 봐야함
이런 과정을 겪어온 90년대생들은 자기가 애를 키울 감당이 안되는거임
일단 자기가 겪어봤고 내 자식들의 미래가 보이거든
10대 20대때 돈을 무진장 쳐발라서 학군 좋은데 + 유학 OR 고액 학원비 지원 해야 될텐데
감당이 안되는거임
그렇게 안 키우면 되지 않냐고?? 그게 되냐?? 친한 형들 중에 결혼 좀 일찍한 형들
애들 영어 유치원 보내려고 ㅈㄹ 똥꼬쇼 하는거 보면서 등골 휘는게 벌써 눈앞에서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