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생선장사하는데 어판장에 경매할때 생선떼러
나가시면 확실히 싸긴싸다고 하시드라. 근데 중간에서 다 해쳐먹고 소비자한테는 가격 그대로 나가는듯. 실제로 우리 할머니도 가격 많이 싸졌길래 생선가격낮춰서 팔았더니 인근 생선가게에서 혼자 해쳐먹고 살거냐고 항의 들어왔다더라 시발련이
오징어도 그렇고 늘 먹던 음식 재료들 많이 비싸져서 사실 언제가 뭐가 싸진지 도통 모르겠다. 해산물들도 사려고 하면 생각보다 비싸드만 그렇게 비싸게 받아 먹던 사람들이 많이 잡았다고 많이 샀으면 좋겠다고 한들 비싸다는 이미지가 굳어져 있는 상태에서 과연 사람들이 섣불리 사먹을수 있을까 싶다.
유통체계 혁신하려면 또 소상공인 보호 어쩌고 데모하고....그럼 또 소비자는 손해보고 산업은 정체되고...유통산업이야 천천히 고쳐나갈 수 있으니 그닥 문제가 안되지만, 첨단, 기술 산업이 응용되는 분야서 이런 일이 비일비재한게 참 문제지... 그쪽 분야는 경쟁은 세계와 하고 시간이 생명이라. 당장 택시문제만 해도 글코....어려운 문제다 참...
[@마이페이지]
어판장 경매에서 나가는 금액은 많이 떨어졌음. 바닷가 근처에서 파는 수산시장 장사꾼들과 횟집은 가격변동 없이 팔면 그 떨어진 금액차이만큼 본인들은 더 가져가거든. 어차피 놀러와서 사먹는 일반인이 경매장가격이 얼만지는 알리가 없거든. 사람들이 물어보면 그거 다 헛소리라고 현지 장사꾼들보다 더 잘알겠냐고 둘러대면 끝이거든.
[@MARVEL]
걔네도 다 떼와서 파는거라 가격변동없이 그대로 팔면 가져가는게 더 많거든. 어차피 도심에 유통과정이 더 끼는 횟집들이 아무리싸게 팔아도 본인들하고는 가격경쟁을 벌이기 힘들거든. 똥배짱이지. 본인들보다 더 싸게 파는데 있으면 찾아봐라. 근데 없지. 왜냐면 주변식당들끼리 적정선에서 가격 다 맞추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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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더 비싸고 별로 크지도 않은데 대게랍시고 파는 걸 사먹을 이유가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