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사이던 어느 단체이던 불만있는 사람중에 딱 두분류인거 같음.
불만에 대한 말을 하면서도 그 부분에서 해결책을 찾아내서 대처하고 성공하는 사람.
불만에 대한 말은 겁나 많은데 정작 본인이 노력하나 안하는 사람.
후자들 만나면 기빨려서 안만남...
예전에 있던회사에 밑에 직원애도 자기보다 늦게 들어온 애가 먼저 승진하니깐 불만 준나함.
그러면서 걔는 뭐가 그랬네 어쨋네 ㅈㄹ 하는데 지는 나나 다른 사람들이 잘 할 수 있는 방법 알려줘도.
지 맘대로 쳐하고 보고서 개까이고, 퇴근때 진짜 무슨 전쟁난거 마냥 칼퇴해버리고. 회식도 잘 안나옴.
그리고 늦게 들어온 직원이 혼날때 있으면 옆에서 훈수아닌 훈수 두면서.
"에휴 그러게 잘좀 하지~" 이지랄 하는데 미친놈인가 싶었음 ㅋㅋ
반대로 지보다 늦게 들어온 직원애는 선임들이 말하는거 다 듣고 잊어먹을까봐 적어두고, 주변직원들 야근하면, 본인도 옆에서 도우면서 업무 배우고, 오히려 더 친해지려고 술이나 밥사달라고 함. 근태도 좋아서. 야근하더라도. 윗선에서도 쉬라고 해도.
걍 원래대로 출근함. 그래서 내가 업체 다녀오라고 시키고 카드줘서 커피 좀 마시면서 쉬다 오라고 할 정도였음.
결국엔 먼저 들어왔던애는 그만두고 나갔는데.
최근에 얼굴보자 해서 만났는데 회사그만두고 두번인가 더 이직했는데.
아직도 불만만 준나있음. 얘기들으면 걍 지가 사장해야됨.
가끔 술먹으면 전화오는데 이제 전화도 안받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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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함
콜프까지 따라다닐 정성이면 근성도 보통이 아닌거야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 두명 놓고 보면 평소에 나를 잘 따르고 업무시간 이외에도 어울리는 사람 밀어주는게 당연한 이치 아님?
그게 못마땅하면 그사람보다 실적을 더 잘 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