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를 처음 마셔본 20살의 의문..jpg
ㅇㅇ 나이먹어도 소주는 별로임
화요나 안동소주같은 증류식 소주가 낮은도수에 참이슬값으로 나오면 초록병소주 누가 먹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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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나이먹어도 소주는 별로임
화요나 안동소주같은 증류식 소주가 낮은도수에 참이슬값으로 나오면 초록병소주 누가 먹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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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마트 가면 저가 와인은 물이랑 가격이 같더라 우리도 좀 술 같은 술을 어릴 때부터 먹자.
저도 소주 즐겨 마십니다. 종종 생각날 때도 있고.. 싸하게 넘어가는 느낌을 즐길 때도 있고.
(물론 위스키, 와인, 맥주 모두 즐겨 마십니다ㅎ)
다만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린다는 말은 그만큼 술 자체의 특색이 없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알콜향만 난다는 의견도 맞는 말이긴 하죠.
그래서 당연히 싫을 수 있는거고. 저처럼 다른 이유로 좋을 수도 있는거고..
그래서 소주 싫어하는 사람에게 "너가 인생을 몰라서 그래"와 같은 같잖은 소리를 한다던지
반대로 소주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런걸 술이라고 마시냐. 뭔 맛으로 먹냐"라고 무시할 필요도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