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음.. 아껴쓰면 아껴쓴다고 욕먹음..
욜로가 아마 깊숙하게 박혀있는 거 같음..
옛날에는 아껴쓰면 방한칸이라도 넓은 집으로 이사가는데..
요즘세상에 아껴쓰면 거지같은 차림새에 방한칸 넓은집으로 가지도 못함..
그래서 정말 큰걸 포기하고 작은것을 사는 거 같음..
그 작은 것도 사실 아껴서 사는 거임..
허세, 허영심 이런 거 보다 지금 시대 자체가 비축보단 소비에 권장된 게 큰 거 같은데
과거의 모아서 목돈 한 두 차례 지출 형태에서의 자연적으로 모아둔 거 쓰고 모아서 쓰는 형태에서
지금은 분할지출, 고정지출 항목이 계속 더해지는 데 있는 거 같음
생활밀접 소비품목들도 이제는 구매후 내 소유와 재산이 아니라 구매시 일정기간 동안 계속 지출되는 부채자산
사치품에 관한건 물가랑 상관없음. 명품이라고 포장해봐야 사치품임. 사치 뜻이 필요이상의 돈이나 물건을 사거나 분수에 지나친 생활을 한다는 것임.
사치라는건 임금이랑 물가랑 상관없고 그냥 이전보다 풍요로운 시대에 태어난 세대가 만드는 사회 현상인데, 지적하면 꼰대 취급하니까 개선이 안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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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파악하고 집으로 파악하고 그래서 그래.
파악하는건 전세계 어디나 다 하는건데 우리나라는 그걸 바탕으로 대우가 달라지는 사회니까
인간으로서의 대우는 없고 물질로 대우하는 사회 자체가 구린거.
거기에서 파생되니까 모든게 힘든거야. 대입도 취업도 결혼도 출산도 전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