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미나티]
누가 상대방의 가치는 무시하면서 내가치만 뿜뿜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나요?
저 남자친구가 맛집, 술 마시는걸 싫어한다고 사전에 이야기를 안한상태에서 싸우는 상황에서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답답하고 옹졸하다고 보는거죠. 그렇게 가치를 존중받고 싶었으면 처음부터 당당하게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한 동일선상이 아니라고 하는건, 예컨대 군대와 임신을 동일선상으로 보면 안되는것처럼 두개를 동등한 가치로 보고 내가 이거하니까 니가 이거해 이렇게 교환의 의미로 보면 안된다는 의미였습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운동이라는 가치를 존중 안하는게 아니라, 사실은 내가 너랑 같이 맛집가고 술먹는건 사실 너랑 맞춰준거였다고 말하는게 모양새가 좋지않고 오히려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말투라고 생각합니다.
운동이라는 가치를 충분히 존중할테니 사전에 말하고 그에 걸맞게 행동을 요구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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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요가를 하던 유산소만하던 무튼 같이 운동 무조건 해야댐
식습관 다르면 얼마나 힘든데 평생 저러고 살거 아니면
걍 적당히 운동 좋아하는 그런 사람 만나라
나중엔 밥상에 탄단지 비율 안맞췄다고 뭐라 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