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연차 연수가 진짜 메이킹 커플 + 브로큰 커플 많던데.
친구중에 7년 사귄여친(대학 + 취준 뒷바리지)있었는데. 은행붙어서 연수가서
여자친구 있는 와중에 은행원 여친 만들고, 연수 다녀오자마자 사귀던 여친이랑 헤어지고.
헤어진지 6개월도 안되서 결혼함. 그걸 또 자랑이라고 우리한테 말함.
그래서인지 나랑 친구들 대부분 돈만 보내고 예식장 안감.
결혼 후에 연락 안하고 지내게 되더라.
그러다가 자기 애 돌잔치 연락오는데. 다들 그냥 돈도안보내고 안감.
물론 개인사이긴 하나, 선넘었다고 생각됨. 그 이유중에 하나가, 무리중에 10년 연애한 친구 있음.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결혼 못하던 친구 있었는데. 여친이 돈잘벌어서 뒷바라지 다해주고,
우리랑도 친함. 늘 가난하고 힘들어서 여자친구한테 미안하다고 술먹고 울던 놈인데.
이제 좀 형편 나아져서 결혼 준비중. 그러다보니 시선이 더 안좋게 보이는거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