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총사령관 "여성 징병제 경험, 한국군과 공유하고 싶다"
미카엘 비디엔(58) 스웨덴 총사령관이 지난 24일 서울 성북구 스웨덴 대사관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Q : 스웨덴은 여성 징병제 도입 등 한국과 군 문화가 다른 편이다.
A : 스웨덴은 80년대부터 여성 징병제를 도입했다. 성평등, 성별의 조화가 군대 운용에 매우 중요한 원칙이다. 작전 운용 과정에서 필요한 건 보직에 맞는 인재로 성별과는 무관하다. 민간 기업처럼 군대 역시 '좋은 고용주'가 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게 핵심이다. 기회가 된다면 스웨덴의 이런 경험을 한국 군과도 공유하고 싶다.(※스웨덴은 원칙적으로 남녀 모두 징병제로 평균 9개월 복무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83043?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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